한국KBS방송국의 “사랑의 리케스트”프로를 보면서 불우이웃과 소외된 계층의 하나하나의 불행, 가슴아픈 사연들과 서슴없이 이들에게 따듯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주는 가슴뜨거운 장면에 진한 감동을 받은적 있다.
며칠전 료심지역에서 이런 감격적인 장면이 벌어졌다.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에서 조직한 료녕성조선족애심기금리사회 설립식에서 수십만원에서 수만원의 기부자들은 사랑의 손길을 뻗치며 사랑과 해빛, 희망, 발전을 지향하는 장을 연출했다.
료녕은덕공정건설유한회사 박성관리사장은 이번 사랑나눔의 실천자, 선두자였다. 그는 암과의 치렬한 박투속에서도 수년간 생계가 어려운 가정의 대학생들이 학업을 마치도록 지속적으로 도와주었고 더 많은 사람들의 애심을 모으기 위해 이번에 료녕성조선족애심기금리사회 설립을 창의하였다. “기업인으로서 적은 재부이지만 사회에 환원하고싶었고 조선족사회에 복지문화를 정착시키고싶었다.” 바로 그의 이런 간절한 꿈과 실천에 감동되여 우리 성내 기업인, 교육인 등 각계 인사들이 이날 대회에 와서 애심사업에 동참할 의지를 밝혔다.
특히 성내 우리 민족 불우이웃들의 가슴아픈 사연을 전해주는 동영상은 드바쁜 현시대생활속에서 미처 돌아보지 못했던 구석을 돌아보게 하였고 가슴에 내재되였던 량지를 일깨워 동정과 련민을 벗어나 애심을 불러일으켰다. 량지는 사랑의 호소이고 사람마다 저그마한 사랑을 베풀 때만이 우리 사회는 사랑이 넘치고 더욱 아름다와지는것이다.
이날 귀빈으로 초청된 풍옥충 전 료녕대학 교장은 뜨거워지는 현장분위기를 보고 조선족사회에서 방출하는 향선(向善), 향상(向上), 향애(向愛) “3향”정신을 피부로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날 사랑나눔의 장은 불우이웃, 소외계층에게 오아시스마냥 한줄기 사랑의 감로수를 뿌려주었다.
술 한잔 적게 마시면서라도 항상 주변의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사회풍기, 로인을 공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는 사회풍조가 형성된다면 우리 사회는 보다 단합되고 조화롭고 성숙된 사회가 아닐가 생각한다. 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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