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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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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부들과 조선족가정부들간의 대돌
2011년 09월 27일 11시 51분  조회:7343  추천:114  작성자: 소옹

이 화제는 내가 05년도에 경제생활잡지사에 선보여 입사하고 두달넘어 취재하여 계열문으로 잡지에 나가서 북경조선족사회와 한국인 사회에 작으마한 파문을 일으켰다.

 잡지에 글이 나간후 북경에서 한국인집에 가정부로 일하는 조선족여성들(혹은 한족여성들)로부터 이따금 전화도 오고, 거리에서 만나면 붙잡고 자기네가 당한 불공편에 대하여 토로하여 건네 오는데 오늘도 한국인집들과 조선족가정부들 사이에 계속 마찰, 대돌이 있어 다시 화제로 끌어 올려 본다. .

당시까지 중국에 들어온 한국인들은 대부분 정부, 단체, 대기업주재인으로, 혹은 중,소기업자들이 였고, 유학생이였다. (당시, 재북경한국인 10여만명, 불완전추산)

그런데 현재는 가지가색,여러부류의 한국인들이 입경하여 재북경 한국인수가 15만명(불완전한 추산;북경한인회에 등록된수 8만여명)좌우가 된다고 한다. 이들속에는 고급교육을 받고 상층환경에서 생활해온 사람에 초등교육에 저하층에서 살아온 사람도 많다.

현재,재북경한국인호수는 약 5천여호(단솔인, 유학생등)이고, 한국집들에 다니는 가정가정부 4천여명 된다.

한국인집과 중국조선족아주머니들은 같지 않은 사회제도, 환경에서 태여나 생활했고 받은 교육 또한 차이점이 많아 접촉상에서 많히 부딕치고 실갱일 하며 해를 지우고 있다. 



북경 왕징의 상징으로 되여있는 왕징체육광장


09년 정월보름이지나 조양구大望京땅집에 거주하는 길림성통화에서 온 ㅊ씨아주머니(40 여세)가 하루저녁 우리집에 찾아 와 이런 하소연하며 신문에 내여 사회상으로 평정해달라며 얘기해 왔다.

그가 望京国风北京106호아파트 을단원6층에 집 잡은 모한국기업에 다니는50세 데는 한국인 ㅇ씨 아저씨집에 근 2년 근무하였는데 아저씨가 어찌 나 까다롭고, 좀채긴지 힡들게 일하였다 한다. 평일도 그렇고, 일요일은 휴식일인데 도 이따금 전화와서, 이튼날에 출장가니 옷 씻어 달라, 넷타이 다리미질 해 달라, 친구들이 오니 반찬해 달라며 낮이든, 밤이던 시도 때도 없이 부른다, 아이둘이 학교다니는 형편에 돈이 많이 수요됨으로 참고 그렀저럭 견디며 일해 왔다,

그런데 올 음력설에 한국에 들어갔다. 정월 17일, 21일만에 온다 하여 ㅊ씨아주머니가 17일(음력)낮에 집안청소하고 채소를 장만해놓고 왔는데 저녁5시 넘어 ㅇ씨아저씨가 아니꼬운 목소리로 아주머니에게 랭장고(先生말대로 그간 집안전원 전부 꺼버렸음)에 넣어 두었던 송편과김치를 어찌하여는가 며 전화왔다. 아주머니가 오늘 청소하며 보니 떡과김치에 콤팽이 껴 버렸다 하니 먹을수 있는것을 버렸다며 좋지않게 전화를 끊더 란다. 그런데 6시넘어 또 전화와 물어 아주머니기 딱딱하게 사실을 말했는데 8시에 또 전화오며 이렇쿵 저러쿵 하며 트집을 걸어, 결이 날때로 난 아주머니가 전화를 끊어 버리고 그 길로 자전거 타고 밤길을 달려 그 집으로 찾아가 집문앞 복도쓰레기칸 쓰레기통에 버린 곰팽이낀 떡과김치를 찾아 들고 들어가 ㅇ씨에게 보이며; 여기 있다. 먹겠으면 먹으라. 인제 진절머리나 이 집일 안 하겠으니 결산해 달라며 결나 목소리 높여 말했다. 그때야 자기가 사실 모르고 잘 못했으니 계속 일해 달라, 급여 올려 줄 테니; 하느걸 뿌리치고 나왔다고 한다.

결산 할 때 도 이전에 부주의로 와이샤쯔를 다림이질하다 슬쩍 다려 놓은 걸 트집잡아 그돈 떼더 란 것이다.

박씨,48세,길림성 三源浦사람, 북경조양구草场地땅집에 거주, 대서양신청근무.

땡볕에 주인집과 둘이 같이 시장 같다 물건 잔뜩 사들고 왔어 다 덥지유, 그런데 집에 들어와 냉장고에서 수박꺼내 까서 혼자 앉아 첩첩 다 먹어유, “아줌마, 수박먹어요.” 뭐, 말 한마디 한다구요? 뭐, 먹지 못해 그러는 게 아니구유, 그런건 우리두 사먹을 정도야 되지유, 그런데 말 한마디 없이 저 혼자 첩첩 다 먹을 때는 기분이 상해요, 찰떡같은 것두 이렇게 전화하면  한 상자씩 배달해오지 않아유? 그것도 혼자 앉아 첩첩 먹고는 “아줌마,이거 남은거 냉장고에 얹어 놓아요”한대유. 그거 하나 먹어 보라는 소리 한다구유? 먹지 못해 그러는게 아니라 구유. 그래 일손이 잘돼 얼마나 잘데 겠유?



많은 보모들이 이렇게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조양구남호중원지하에 거주하는 신분을 밝혀려 하지 않은 박씨 가정부

내가 먼저번에 하다 너무 하인 취급했어 뛰쳐 나온 집이요, 어찌나 하인 취급해서 안 하고 짐 꾸려가지고 나오는데 아이 핸드폰이 없다며 난리 예요, 나를 못 나가게 막으면서 내 가방을 뒤지려는거요. 한심해서, 그래서 나도 화가 나서 가방을 쏟아 보였어요. 그리고 태태를 끌고 온데 찾았어요. 홀시 머리속에 전날 저녁 아이가 쏘파에 누워 텔레비를 보던 생각이 나 쏘파등받이를 들어보니 그짬에 있는 거예요, 그걸 아이보는 앞에서 태태눈앞에 바짝 들이대 보이며 “사람을 어떻게 보고 하는 짓이요. 아무 턱 없이 사람을 무함해도 되는가요? 한국에서 고급교육 이렇게 받았어요. 교회에 다니는 사람이 하느님이 이렇게 하라 가르치던가요. 이제 만나면 침도 안받는다”며 그걸 쏘파에 뿌려 던지고 나왔어요,

김씨,42세 흑룡강성목단강시, 왕징신청4구 413동지하거주,

내가 신청4구 415동15층 3호에 다닐때 일이예요. 40밑에 이른 부부간에 남자, 여자아이 하나씩인 집이였는데요, 집을 됭 되게 안 걷웠어요. 월요일 아침에 그 집에 들어가면 객실부터 가관이예요, 아이놀음감에 옷, 책장들이 쫙 널려 있고 주방에 들어 가면 싱크대에 그릇들이 무더기로 싸여 있고 그아래 바닥까지 쟁기들이 무져 있어유. 이틀동안 놀고, 먹은걸 그대로 처박아 놓고 내와 걷우기를 기달리는 거예요. 머리카락이 곤두서게 밸 나지요. 아무리 보모를 둔 집이라고, 우리같으면 보기 싫어서도 겉웠을 거예요, (대면 해준 많은 아주머니들이 많은 한국집에서 보통이런다고 한다. 특히 한족보모들이 다니는 집)

그래도 우리 직업이 이것인데 참고 그냥 하지요. 더, 말 못할거는 태태가 월경이 올 때마다 뻘겋게 피가 묻은 그걸(팬티) 옷을 까득 여놓은 세탁기에 집어 넣는 거예요. 당장 화가 곤두라서지요. 그러면 어떻게 되게 서요. 다른 옷 들까지 물 들지요. 그러면 그걸 씻는라고 시간잡고, 신경나서 죽을 지경이 지요.

  하루는 아침에 출근하여 세탁하려고 보니 또 그 뻘건 걸 안에다 던져 넣은 거예요, 그전에 이러지 말고 싸서 한쪽에 놓으면 내가 단독으로 씻는다고 서너번 말해는데 계속 그러는 거예요. 당장. 밸이 곤두라서 자고 있는 거실문을 뚜드려 안 하겠으니 결산 해 달라고 소리쳤어요. 그러니 부처간이 잠옷 바람에 나와서; 말도 없이 그만두니 돈 못 주겠다는 거요. 화가 날때로 나 그걸 비자루자루에 뀌여 들고 창문을 열어 져껴 놓고 소리쳤어요. 당장 결산 해 안주면 이집에서 이렇게 논다고 아래에 대고 공포한다.(415동 아래에 한국인들이 제일 많히 드나드는 평가시장이 있다.) 그러니깐 빤즈만 입은 先生이 입 딱벌리고 있는 태태를 보며 빨리 돈 주라고 하는 거예요.

문씨, 51세 길림성 집안현 사람, 왕징신청 423동지하거주, 夏都盈座근무

나 전에 대서양 신청210동에 자면서 일 할때 집인데, 왕징신청 4구 419동에서 괜찬은 음식점(ㅅㄷㄷ)을 꾸렸지요.

사는 집은 3칸짜리 큰 집인데 그 집에 있을 때 지옥이 였어요. 지금 생각만해도 으쓱해요. 량반이 괜찬은 식당꾸린다니 사람들도 괜찬겠다 여겼는데 말이여,

아침 5섯시면 일어나 학교에 가는 아이들 밥해 먹이고 도시락싸서 셔틀뻐스까지 바래다 주고는 와서 곧방 어른들 반찬 하고 그렇게 시작하면 3칸짜리 큰집이라 밤 10시넘어까지 쉬지 못하고 돌아 쳐야 해요. 낮에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밤이면 더욱 힘들어요, 내가 잠 자는 칸은 언덕짝만한 칸인데 한사람짜리 침대를 놓으니 엉치를 돌구기도 힘들죠, 그기에 침대밑에 물건을 까득 쓸어 넣었지, 벽구석에 청소기등 물건들을 무져 놓았지. 숨도 나지않게 캅캅해요, 거기에 창문하나 없는 창고로 쓰는 방이 였어 숨 쉬기도 힘들어요, 낮에 힘겹게 일하고 밤에는 푹 잠자려 해도 못 자고 되척겨야 해요, 그더운 여름이면 어느때까지  못자지요. 그때 참말 고생했지 ……

그건 그렇고, 근본 자유란게 없어요. 들어 올때 금방 신분증을 압수하고 밖에 음식감이나, 물건사러 나가도 태태가 따라 나갔다 끌고 들어 왔어요.

 한번은 고향에서 조카애가 북경으로 일자리를 찾아와 신청4구 423동반지하에 집 잡아는데 깔개가 없다하여 내게 있는걸 갔다 주려니깐 태태가 따라 나와요. 깔개를 주고 오랜만에 만난 조카하고 고향사정이랑 얘기 하는데 태태가 시간이 없다며 가자고 재촉하는 거예요. 참, 기막혀서,

 이 얘길 누구하고 도 꺼내지 않았어요. 오늘 선생보고 하는 것은 혹 한국사람들 이글 보고 우리조선족을 이렇게 대하지 말아 달라는 데서 하는 애기예요. 하두 우리가 돈이 딸려 이런 고생, 천대 받으면서 일하지.


보모들이 거주하는 좁은 공간 지하방집

김씨,49세, 길림성통화사람, 왕징서원 3구 329동지하 거주, 화정세가 근무

전에 대서양야터란다에 다닐때 집이요, 세살짜리애하고,금방 난애가 있어 나는 전문애들만 보고 四川에서 온 젊은 한족여자두고 청소하고 옷씻게 하였요. 태태가 되게 한족애를 천대했어요. 옆에 사람도 무안하게 하였죠,

하루는 그애가 한쪽으로 옷씻느라 쏘파밑을 미처 안 닦아서요, 그러니 태태가 아기 옷도 손빨래 안하고, 쏘파밑도 닥지 않아다며 아이를 후딱손 쇠우며 마구 욕하는 거예요. 그러니 애가 너무 섧어서 눈물흘리며, 돌아서 우는거예요. 그래 곁에서 젖먹이를 안고 보고 있다 너무 하여 말했지요, 그러지 말라고, 오늘 하도 바쁘니까 안닦아 지 안나, 아기옷도 더운물에 헹구어 세탁기에 넣어고, 쏘파밑은 어제 한번 닦아지 않나, 무슨 큰일이라도 저질러 그리 고우는가, 그애도 하도 나처럼 집이 곤난하니깐 이렇게 물시 당하면서 일하지 ,사람이란 어느때 어찌될지 모른다, 우리말에 한번 올리막이 있으면 한번 내리막이 있다지 않는가. 저여자 아이가 이담에 크서 큰 사람되여 잘 살면 저여자는 오늘에 얘기를 할것이다. 그러니 사람이란 항상 좋은 마음갖고 사는 것이 좋으니라ㅡ그날에 나도 모르게 말이 술술 잘나갔어요. 마지막에 태태가 눈물까지 흘리며 우리들 손잡아 주었요. 정말이예요.

장씨,47세, 길림성안도현사람.利择西园지하에 거주, 화정세가,보성원에 근무.

08년도 대서양다닐때 집인데, 34살 사모님인데 처음에는 나를 잘 안대하여 줬어요, 올림픽끝나고 친정어머니가 놀러 왔어요, 하루는 아침 밥상치우다 부주의로 접시 하나를 깨였어요. 그러니 사모님이 또 그러는 거예요. 한참, 곁에서 보고 있던 친정어머니가 사모님을 불러 거실로 들어 갔어요. 조금후 내가 바닥을 닦는데 삐족이 열린 거실문으로 친정어머니의 말소리가 들려요; 너네가 어렸을적에 우리도 얼마나 힘겹게 살아니. 그때 나도 저렇게 남에 집에 가정부로 다니며 갖은 천대 다 받았다. 그때 속으로 참 좋지 않더라, 개구리가 올챙이를 업수이 여긴다고, 그런면 사람이 못쓰니라, 저사람이 접시를 깬것도 고의적으로 그런것이 아니지 않니, 네가 말하지 않아도 아줌마는 속으로 더욱 미안해 할거고, 속으로 죄스러워 할것다,

그 소리 들으면서 눈물나게 속이 짜르르 했어요.

 

얘기해준 95%이상의 아주머니들이 한국인집에서 가정부를 일만하는 도구로 만 생각말고 사람 취급하여 줬으면 좋겠다고 한다. 서로 엎음갚음이라 주인집에서 아주머니들을  잘 대해 주면, 사람이란 감정적 동물이라 아주머니들도 량심적으로 일 잘 해 준다고 한다.

한씨,47세,길림성 연길사람,왕징신청거주.대서양신청 근무

그럼, 그사람들두 우리를 부려만 먹지 말구, 한 민족으로, 생각해 보았다유. 한계레로 말이유? 처음 그 사람들이 낯설고 땅섫고 말도 안 통하는 중국땅에 와서 寸步难行인데 같은 민족에 같은 습성이고 또 더욱히는 중국어까지 아는 우리들이 없었으면 어떻게 생활해 나가는가 말이유? 우리도 여인으로 가정이 있구, 집에 우리를 아끼는 나그네들두 있는데 그 사람들이 그걸 생각해 봤대유. 그걸 생각해서 우리는 출근하면 그렇게 열심히 일하지유, 같은 여인으로 저네들이 다른 여인의 벌겋게 생리묻은 팬티랑 씻어 보래유?! 씻을수 있나?

김씨,45세 길림성백산시2도강구사람, 조양구大山子거주

우리도 알아요,그러니깐 남의 자식도 제 새끼처럼 봐주고 모든걸 아끼고 음식감도 낭비없이 하지요, 돈도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사모님이 밖에 나가면서 더우면 에이콘을 켜구 있으래도 정 덥기전에는 안 켜지요. 그렇게 돈 마구 쓰면 나에게 좋은 점이 있어요. 일전이래두 주인집에 아껴주면 나쁜점은 없지요.


보모들의 로무시장으로 되여있는 왕징신청 4구 광장쉼터

리씨(40여세)흑룡강성 해림사람. 현재 顺义에서 식당경영

내가 왕징신청3구 부부가 모두 한국학교에서 선생하고 있는 집에 보모로 갔는데 다른 집들에선 보모를 어른이나 아이들나 모두 “아줌마”라 부르는데 선생님집에서는 달라요, 나를 자기네 부모님들과 같은 연세라며 “이모”라 불러요, 처음 그소리를 듣고 눈물날번 했어요, 다른 집들에서는 어른,아이 할것없이 “아줌마”,”아줌마”하는데.ㅡ말 한마다디에 천금왔다간다 고 그렇게 호칭하니깐, 마음 안 뜨거울수 있나요? 그러니깐 고마움과 함께 잘 해야 되겠다는 마음이 앞서요.

선생님은 내가 밖에 나가거나 들어 올 때는 꼭 문밖까지 바래주고, 맞아 주며 깍듯이 인사해요. 참, 잘 대해줬어요.

 

취재걸음에 왕징신청 4구에서 소개소를 꾸리는 50대 되는 조선족아주머니를 만나 보았다.

아주머니 말이 한국주부들 대부분 까다롭고, 그기에 회사에서 청소부나, 때거리 보모를 찾는 사장들과 단손으로 사는 아저씨들도 伺候하기 힘들다고 한다.

 일을 제대로 못하오, 밥도 맛있게 못하오 ,음식이 짜오, 싱겁소, 나이많소, 별라별 잔소리 다하여 여러사람 봐꿔 보내도 안되여 마지막엔 한족을 보냈더니 소개소에 사람이 없나하여 인젠 전화와도 대응하지 않는다며 이런 사람들은 한국에서 못 살다 어쩌다 중국에 와서 좋은 집에 들고 보모도 두고하니 택을 짠뜩 높이 걸고 다니며 하늘에 라도 바라 오른듯 그 행새를 부려 보느라고 그런다 며 지금은 많은 한국집에서는 조선족보다 급여를 낮게 주는 한족여성들을 쓰고 있는데 가서 얼마씩 하다가는  대부분 나온다 한다. 어찌나 사람을 천대하고 이래라 저래라 쓸개 끼게 잔소리 하고 밥싸들고 오래서는 상에서 도 못먹게 한다며 머리를 흔든다.

지금은 대부분 시간당으로 일 하는데 보모들은 모두 제시간에 도착하여 일 시작하고 항상 지정 시간지나(혹 한시간내지,시간반이나,두시간넘어 나온다.) 나오는 때가 많은데 어쩌다 시간전에 일 끝나면 태태들이 지키고 앉았다. 요것해라, 조것해라며 일 찾아 시킨다, 정 할일이 없으면 신발 밭치개 아니면 금방 모욕시킨 강아지 모욕시켜라, 심지어 청소기까지 씻어 닦으라 한다며 한국인들의 쓸개짐에 혀를 찬다.

 

02년도에 중국에 들어왔어 북경조양구 左家庄国际友谊花园에 집 잡은 삼성전자주재원으로 근무하던 나하고 가깝게 지내는 ㅎ선생은  이렇게 말했다;

현재 중국에 들어온 많은 한국사람들은 한국에서는 보통 집도 없이 근근히 살아가던 족들이 였는데 일쪽 중국에 들어오니 물가가 엉청낮고 눈이 모자라게 풍부하여 집도 크고 좋은 걸로 찾아들고 한국에서 꿈도 못 꾸던 가정부도 두고 호강부리니깐 택수가 높아져 귀족행세 부리며 가정부들을 박대하고 있다며 해리밝은 말 하여 주었다.

조선족주인집과 한국인집을 어느쪽 선호하는 가의 물음에 98%의 아주머니들은 조선족주인집을 꼽았다.

여기에 길림성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 온 림씨(49세,보모일 10년, 현재 시간당으로 6집 다님, 매주 하루건너 3집씩), 왕징서원3구 309동 지하에 거주.

당연, 조선족주인집은 아주 좋와요. 정말이래요. 다른 아줌마들하고 물어 보세요. 정말 이지요. 밥도 한상에서 먹지, 일이 바쁠때는 태태들도 한손 도와 해 주지요. 다른건 제쳐놓고 사람부르는 것부터 값쳐서 안 부르지요 조선족집들에서는 자기와 나이 비슷하면 언니, 동생하고, 자기엄마벌 나이면 이모라 부르지요. 한국집에서는 어른, 아이 할것없이 다 아줌마라 불러요, 발자욱 금방 떼는 애들까지도 아줌마 이래라, 저래라 하지요, 아침에 들어가나, 일 맞치고 나오나 택 높아 본둥,만둥하지요. 일이 바빠 미쳐 돌아 못치면 성내고 입센 소리까지 나와요. 길림성 류하현전성에서 온 나 친구는 아이들한테 맞기 까지해요, 어떤’ 땐 태태가 곁에서 보고도 가만 두어요.


보모들이 다니는 한국인집 싱크대에 가득쌓인 그릇들

길림성반석현에서 온 류씨(47세, 보모일 9년)북경조양구 왕징 남호동원 219동 지하에 거주, 华鼎과宝星园에 근무,

다른건 몰라도 마음편해 좋지요. 어디메 한국집처럼 늘쌍 마음 조마조마 하겠어요. 또 한가지는 어른들의 사리마다(팬티)안씻는게 좋지요, 한국집들에서는 태태(주부)들이 경도(월경)가 왔어 벌겋게 묻은 그걸 씻을 때 많치 스른것(싫은 것)이 없어요.

양쪽을 다 겸험해본 아주머니들은  모두 조선족주인집을 선호하고 있다. 조선족주인집에 가면 사람대접을 해주고 마음편해 일해도 힘겨운 줄 모른다고 한다. 전에는 급여가 낮아는데, 지금은 조선족들집에서도 급여를 높게 주고 있다고 한다.

사회적 풍기, 문화적차이를 실감나게 하는 대목이다.

한국인들은 서양(특히는 미국)개방문화와 본위주의 생활개념으로 생활을 꾸미여 조선족아주머니들 대하고, 조선족아주머니들은 중국사회주의 제도의 和谐리념으로 한국주부들과 접근하다나니 서로 쟁의가 생기고 의가 맞지 않아 대돌이 생긴다.

언제면, 한국인들과조선족가정부들간에 원활한 공감대가 이루어 지곘는지?

 

2011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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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작성자 : 바로하기
날자:2011-11-08 18:37:01
한마디는 비렬하고 狗腿子이다.자기는 하지는 못하면서도 남이 하니 지투나하고 비렬하게 뒤공론이나 하는 쬐쬐한자이다.김인철선생을 알고 나 하고서 말이나 하라,너 처럼 비렬한 사람이 아니다.네가 김선생을 말하것도 역겨운데 거기에 이렇다,저렇다,하니 저절로 침이 튕겨 나온다
다른 사람들은 지지나하게 쓸데없는 글 쓰고 일이나 하며 시간을 보내지만 김인철선생이 쓴 글과 한 일들을 보라,
믿지않으면 그분을 만나보고 국가 민족사무위원회에 전화쳐 물어 보라.뒤에서 뒤소리나 하지말고 앞에서 사회와 민족을 위하여 실제적인 일하고 말해라.
나쁜자식...
22   작성자 : 한마디
날자:2011-11-06 10:43:47
저는 김인철씨와 같은 민족주의자에 대하여 별로입니다.다만 "선족"명칭에 대한 님의 장편글을 피곤하여 다 읽어보지는 못하였지만 사실인지 아닌지를 떠나 탄복할만 한 것은 인정하고 싶습니다.

다만 김인철씨 진정 지성인이라면 조글로에서든 그 어디에서는 한결같아야 합니다.이곳에서는 점잖음을 빼고 다른 곳에서는 반말로 입에 담지 못할 쌍욕,비방이마 일삼는 수준밖에 안된다면 너무 가식적인 인간이죠.

"연변통신"에서 "나 이민철"닉네임의 글이나 댓글을 읽어보며 당신을 다시 인식합니다.

그리고 조선족사회에는 당신들과 같은 극단적인 민족주의자들은 한국한테는 도움이 되겠는지는 모르겠지만 중국 조선족 사회에는 해를 끼칩니다.
21   작성자 : kiruu
날자:2011-10-22 07:15:24
미안하다님의 글보니까 오히려 마음이 짠해지는구만...
원유님께서 쓴대글보니까 이해는갑니다.한국분들중에서도 좋은분들도 많습니다.조선족사회에 많은좋은일한분들도 많습니다.주제글이 일부한국인들의 각박함을 반영했는데 그렇다고하여 이글보는사람마다 한국인 전체가 그렇다고는 생각지않습니다. 글씀에 있어서 마냥 일부한국인 이렇게 표현할수도없고또 한국분들의 일부조선족들에대한표현도 마찬가지 아님니까?
조선족과한국인중 일부나만생각하는 사람들은 질책받아야합니다.
좋은글잘보고갑니다.
20   작성자 : 좋은사람
날자:2011-10-21 22:30:27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19   작성자 : 미안합니다
날자:2011-10-21 19:21:40
어머니, 미안합니다. 어머니께서 이렇게 돈 벌어 나의 학비를 마련하신줄 몰랐습니다. 그런신줄도 모르고 돈을 허망 썼습니다. 제가 나쁜자식이 입니다.
오늘 친구의 소개로 이글을 보았습니다.참으로 놀랐습니다. 어머니께서 이렇게 저를 공부시킨줄 정말 몰랐습니다.어머니 이불효자식 욕하여 주십시오.
어머니, 앞으로 꼭 열심히 일하여 어머니를 모시겠습니다. 기달려 주십시오.
김선생님, 참 좋은 글 쓰셨습니다. 앞으로 계속 좋은 글 많히 올려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18   작성자 : 조선족아줌마
날자:2011-10-16 19:58:39
원유는 나쁜자식
김인철선생님은 좋은 사람, 김선생님 복 많히 받으십시오.
김선생님 글 참 잘썼습니다. 참 감사합니다.
17   작성자 : 미란박씨
날자:2011-10-16 19:55:18
아래 사람말처럼 원윤는 나쁜사랑이다. 한국인들의 본대로 제가 먼저 아줌마들을 몰지하다니.연변사람이 어쩌고 저저구 비양거리며 먼저 엄숙한 조글로공개적인 매체에서 남을 비양대고는 제가 잘했다고 나블대는구나. 참 한국인이 다른긴 달라...
김인철선생은 심고스레 제일선에 심입하여 남들이 잡지못한 조선족아줌마들의 신고스런 모습화제를 참실히 다룬 분인데 김선생까지 지분거리니 참 몹쓸사람이네.
김인철선생님 참 고맙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복 많히 받으십시오.
16   작성자 : 나븐자식
날자:2011-10-16 18:18:17
원유나쁜자식, 아주마들전하는소리에 오늘 아들손을 비러 컴퓨터에서 아줌마들속에 자퍼진 이글을 보았다. 잘섰다, 아주 잘섯다. 아주마들속에 깊이 투입하여 심도잇게 잘섯다.그런데 원유는 중국조선족이슨것처럼 진자 소질이 낮은 나븐자식이다 제가 먼저 우리조선족녀성들을몰직한 사람들이라 욕하는 사람이 나븐놈이지 동묻은개 제묻은개 욕한다고 그런자식나흔어미도 그러게지 도 연변사람이 어저고제조고 우리조선족아줌마들침에 무혀숨질논
김인철선재님 점말글잘스고 감사합나다
15   작성자 : 원유
날자:2011-10-14 09:12:50
한국에서의 체험님의 조언에 감사에 인사 먼저 올리고 글을 쓰겠습니다. 재한 조선족 여러분이 한국 사회에서 계실땐 재한 조선족께서 한국 사회를 이해를 하시고 거기에 맞추어 행동과 생활을 하셔야한다 생각합니다. 반대로 연변밎 중국에 사는 한국인들은 중국 조선족분들을 이해를 하고 거기에 맞추어 행동과 생활을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지금 조글로에 요구하는 내용을 보면 무조건 조선족분들의 요구에 맞추어 달라고 하는 투정으로만 보여집니다. 이기계신분들께서는 한국사회를 이해를 하시려고 했는지가 몹시 굼굼합니다. 자보주의 사회에서 고용인과 피고용인의 관계가 평행선을 그릴수는 없습니다.
14   작성자 : 한국에서의 체험
날자:2011-10-13 23:15:38
원유님의 한국사회가 중국조선족에 대한 리해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저도 한국에 가 보았는데 김인철선생님이 반영한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원유님이 말씀한 것 같은것도 있겠지만 그것이 소수이지요. 때문에 중국조선족들이 반한 감정이 생깁니다. 원유님님께서 무엇때문에 중국조선족들이 한겨레로서 반한감정이 생기는가 하는 그 원인에 대하여 더욱 깊은 료해를 하여 보았으면 합니다.
13   작성자 : 원유
날자:2011-10-13 10:16:12
ㅋㅋㅋ 아래 리플님, 한국과 중국조선족사회가 서로 어떤 이미지를 보여줬는지 아시는지요?
모든 사물에는 음 (陰)과 양(陽) 사회에도 음과 양이 존재 한다 생각이 듭니다. 몆안되는 보모들의 이야기로 모든 한국인을 그럴것이다고 생각하느건 무리수라 생각이듭니다. 저 역시 집과 공장에서 주방일을 하시는 조선족 주부들이 있습니다. 저의 집의 경우 지난 3년동안 한 아주머니께서 꾸준이 일해주셨습니다 멘처음엔 저의 입맛에 음식이 맞지안아 서로눈치보며 고생을 했습니다만, 아주머님께서 꾸준이 노력하셔서 지금은 맛이 일품입니다.. 반대로 공장의 경우 3년동안 5명이 넘는 수의 주방아주머니를 바꿨습니다. 저의 조선족 직원들이 아주머님들이 지저분하다, 음식이 맛이 없다, 회사에서 주는 비용보다 채가 덜나온다 하면서 자신들이 아주머니를 바꿨습니다. 그럴경우 한국인인 저가 아주머니를 인정없이 매몰차개 내보낸겁니까? 그것도 한국인 잘못입니까? 항상 자기 잘못은 없는대 남에게 잘못을 돌렸다는 생각은 안해보시는지요?
보모(한국에서 식모, 주방 도우미)가 속옷 빨래 하는것이, 주방 정리와 청결하게 유지하며 설것이 하는것이 보모의 직무가 아닌지요. 그걸 못하겠다면 직업을 바꾸는것이 현명하다 생각이 듭니다. 조선족이나 한국인이나 같은 민족입니다 누어서 침뱉는 일이라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공개적인 매체에서 서로 존칭어를 씀이 어떨지요?
혀가 너무 짧아서 그런지요?
12   작성자 : 나쁜사람
날자:2011-10-13 07:54:19
원유는 나쁜사람, 한국인인가 봐, 한국이 중국조선족사회에 어떤 의미지를 보여주었는가? 이글은 아주 심도있게 한국인들의 야박한 이미지를 보여 주고 있다. 자기도 그런사람이니깐 찔리는데가 있어 남을 모욕하는거겠지! 한국인이 다른긴 다랄!
11   작성자 : 원유
날자:2011-10-10 11:30:07
소옹님, 몆몆 몰지각한 한국인들의 보모를 인터뷰하신후 모든 "한국인들"란 적절치 못한 표현은 몆몆 나무들을 보고 숲을 보았다는 연변분들의 표현과 일치 한다 생각합니다. 단 적으로 한국인 가정들과 잘지내는 분은 없었는지요? 또한 그분들의 말씀처럼 자긴 모든걸 잘했다면 왜 왕징시정 4구 쉼터에 직장없이 있을까요를 생각해 보셨는지요. 한국을 비방해야지만 이곳지역 민족의 울분의 해결사인냥 비양 거리는 글은 조글로 명사분으로서 글로는 적합하지 못하다 생각이 듭니다
10   작성자 : 로뎀께
날자:2011-10-08 18:35:57
보시요 현실은 이러 합니다
이외 어떤 얘기가 큰 얘기 이냐
9   작성자 : 옳다
날자:2011-10-07 16:59:52
김선생은 참으로 바른 소리 했습니다
8   작성자 : 중국조선족의말을찬성합니다
날자:2011-10-06 18:51:49
저는 김선생의 견해를 동의하며 아래 중국조선족의 견해를 찬성합니다!!!!!!!!!!!!!
7   작성자 : 지지
날자:2011-10-05 20:44:14
한국인들 참 말이 아니구만. 우리여성들 참 불쌍하고ㅡ 한국인들도 이 글을 볼수 있게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김인철선생님 좋은 글 올렸습니다. 앞으로 계속 우리조선족의 근본적인 문제를 대상한 글들을 써 주십시오.
잘 보고 갑니다.
6   작성자 : 중국의 조선족
날자:2011-10-04 10:11:56
김인철 선생님의 “언제면, 한국인들과 조선족가정부들간에 원활한 공감대가 이루어 지곘는지?”에 해답드리면 우선 한국인들이 인간수양을 갖추었을 때에야 공감대가 형성된다고 봅니다. 저도 한국에 가서 몇년간 한국생활을 체험하여 보았는데 문화수준이 낮은 하류계층의 사람일수록 인간수양을 갖추지 못하였습니다. 문화수준이 높은 사람일수록 중국조선족에게 한겨레의 따사로운 사랑을 주었지만 문화수준이 낮은 하류계층의 고용주들은 김인철 선생님의 본문에서 렬거한 것처럼 고용인에 대하여 인간취급을 하지 않습니다. 중국에서도 조선족 가운데서 가정부를 쓰는 집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런 집들에서는 가정부로 한족을 쓰던 조선족을 쓰던 아무런 차별이 없이 밥도 한상에서 같이 먹으며 생활방면에서 주인과 아무런 차별이 없이 대합니다. 제가 한국에 가서 느낀 점이라면 중국의 조선족들은 문화수준이 낮은 사람도 인간수양은 갖추었는데 한겨레인 한국인들이 무엇 때문에 이렇게도 인간수양을 갖추지 못하였는가하는 생각에 마음이 무거워 났습니다. 인터넷에서 댓글들을 보면 한국의 일부 문인들 가운데서도 중국의 조선족을 업신여기는 글들이 적지 않습니다. 한국의 고용주들이 고용인을 업신여기거나 문인들이 중국조선족을 업신여기는 것은 모두 그 본인이 인간수양을 갖추지 못한 저속한 인간이라는 것을 표현할 따름이라고 봅니다.
5   작성자 : 디딤돌
날자:2011-10-03 10:31:05
1; 1,2,3분들은 모르는 소린데,김선생이 처음에 올린글은 아마사이트문제였어지 띄여쓰시와표기법이 안되고,사진도 볼수없어습니다.앞으로 확인하고 발언했으면 좋겠습니다.
2; 로뎀나무집은; 어떤 문제면 큰 얘길가요.다른분들처럼 글재주나 자랑하고 말재주나 부리며 시시껄런한 화제나 다루는 것이 큰 얘길가요? 혹시 한국분이 아니요?!
모두 김인철선생만치 민족을 위하여 실제적인 일을 하시고 근본적인 문제를 다뤘으면 좋겠어요.
4   작성자 : 로뎀나무
날자:2011-09-28 22:33:24
우리 넚고 큰 얘기하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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