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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의 자세
2012년 05월 19일 12시 02분  조회:1597  추천:3  작성자: 동녘해
제 집 사람의 말은 "콩으로 메주를 쓴다."해도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그게 될가? 혹시 안되면 ?
고양이 불알 앓듯 끙끙 거리다가 남에게 자문료를 주면서 "그게 되우?" 하고 묻는다.
요행 해박한 사람을 만나면 진심의 말을 들을수도 있다.  번거롭게 굽은 길은 좀 걸었지만 문제는 깨끗하게 해결되는것이다.
하지만  재수 없게 염통이 썩어버린 사람을 만나면 문제가 커지게 된다.
일은 해결 못하고 자문료는 날리고 후유증을 남가게 되는것이다.
 "제 집 일을 밖에 내놓지 않는다."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은  그 속담이 다른 집에만 유용한것으로 착각한다.
언제나 천리마는 남의 집에서만 자라지 제집에서는 아무리 애써도 천리마를 키워내지 못하는줄로 안다.
이런 집에서 자라는 애들은 항상 숨이 막혀 한다. 신선한 바람을 마실수 없다고 불평한다.
애들이 크려면 신선한 바람이 필요하다. 가끔 엎어져서 무릎을 벗겨도 괜찮다. 잘못 된 말도 할수 있다.
참된 가장이라면 제 새끼를 먼저 믿어줘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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