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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글
비오는 계절
연변대학 최민 석사연구생, 리육사문학상 大賞 수상
단편소설* 때 아닌 한기
《허삼관매혈기》한역본에 대한 번역매개학
※ 댓글
동녘해님의 글을 감명깊게 읽어보았습니다. 엄마의 사랑에 못지지 않은 누나의 사랑이라고 생각함니다. 아무튼 몸건강에 주의를 돌리시여 하늘나라로 가신 누나더러 시름을 놓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실로 눈물이 없이 볼수없는 수필 입니다. 그냥 절반도 못 읽어내려 가는데 두눈에 눈물이 가리여 읽어내려 갈수 없군요. 어찌보면 저의 불행한 과거를 방불케 하는군요. 그리고 저보다 너무 어린나이에 어머님을 잃으셨군요. 앞으로 부모복이 없으시더라도 안해사랑을 많이 받으시면서 행복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람니다. 구천에 계시는 어머님이 마음을 놓으시게 말임니다.
저렇게 만든걸 역리용 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저기우에 널다란 널판자를 깔고 누으면 땅에서 올라오는 습기도 막을수 있어 좋고 비물이 밑에서 흘러 들어와도 근심없어 더 좋습니다. 노숙자들에게 한마디만 귀띰하면 되는걸 근심할거 없습니다.
요즘 사회에서 쉽게 찾아볼수있는 "할머님"들입니다. 너무도 글 구성이 잘 되였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을 써주시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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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최동일 동시집-외롭지 않다
콩콩이가짖는다
2011년 10월 23일 11시 43분 조회:1457 추천:0 작성자:
동녘해
콩콩이가짖는다
콩콩콩콩콩
콩콩이가짖는다
두눈은초롱초롱목소리엔힘이가득
그런데
어찌하여
내가슴이 콩콩
콩
콩콩뛰는걸가?
그래
,
수학시험에서
100점맞은
꽃별이를
시샘해서
두눈을
모아뜨고쏘아보지말았을걸
래일의
소비돈을당겨서
아이스크림을
3대나
사먹지
말았을걸
공공뻐스에
올랐을때
힘겹게
서계시는
할머니를
못본체
창밖만
매정하게내다보지말았을걸
콩콩콩
콩콩
콩콩이가
짖는다
오늘하루도
훌륭하게집을지켰다
시뚝해서
나에게자랑하나보다.
그래그래
알겠다
,꼭지킬게.
시샘이랑
욕심이랑게으름이랑
할끔할끔
눈치보며
들어오지
못하게
나도나도
내마음을잘지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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