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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의 울음
2011년 11월 15일 15시 49분  조회:3489  추천:0  작성자: 동녘해





눈물을 똑똑
어깨까지 들먹이며
슬프게 슬프게
동생이 울고있다
 
웬 일이니, 왜 울어?
아빠가 죽었대.
 
와-
드디여 터진 통곡
 
엄마 방금 말했어
우리 아빠 성격이
죽어버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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