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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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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의 '서시'를 읽으며 을미년 새해를 시작합시다
2015년 02월 19일 07시 49분  조회:2837  추천:0  작성자: 윤동주

편자주: 오늘은 을미년 새해 첫날, 우리민족 대표 시인 윤동주의 《서시》를 되새기며 2015년 올 한해도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는 삶을 살수있도록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다잡아봅시다.-조글로
 

서시 육필원고



序詩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194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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