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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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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고향집 (윤동주)
2010년 02월 01일 19시 36분  조회:2058  추천:34  작성자: 윤동주
고향집

윤동주


헌 짚신짝 끌고
나 여기 왜 왔노
두만강을 건너서
쓸쓸한 이 땅에

남쪽하늘 저 밑엔
따뜻한 내 고향
내 어머니 계신 곳
그리운 고향집

19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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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2 ]

2   작성자 : 서전일송
날자:2011-02-14 17:06:53
집버리고 땅버리고 열차타고 비행기타고 여기로 왔다네 아~~고향의 푸른 가을하늘이 그립고 집뜨락 고추밭의 향기 그립고 밤하늘 뭇별이 총총한 그 하늘이 그립네 당신이 싫어하는 그땅이 내 어머니가 계시는 그 땅이라네.
1   작성자 : 김희영
날자:2010-02-12 10:58:58
그렇게 낯설고 쓸쓸한 땅에서 사셨던 시인과 우리 조선족 동포들을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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