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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임표는 모택동의 후계자로 전국민의 촉광을 받은 적이 있었다.
항상 모주석의 뒤를 따라 다니며 모주석의 지시를 전달하고 관철시키고 선전하는 그가 바로 모택동이 찍어 놓은 후계자 임표였었다. “대해항행은 키잡이에 의거하고 혁명의 모택동사상에 의거한다.”는 명언은 바로 임표가 모택동사상과 그이에 대한 충성에서 우러러 나온 명언이다.
임표는 또 이렇게 말했다. 모택동동지의 말씀은 “한마디가 만마디”를 당한다고 하였다. 실지로 정말 그때는 글을 쓰면 모택동의 어록을 첫줄 첫단락에 꼭 썻으며 홍위병들이 변론할때도 모택동 어록으로 반박하고 비판하고 대답하면 곧바로 그것을 반대할 이유도 반박할 생각도 이론도 여지도 없었다.
그당시에는 모택동 어록이면 모택동의 말씀이였고 모택동말씀이면 곧바로 최고지시이고 곧바로 진리이고 강령이였다.
지금 돌이켜 보면 아무것도 아닌 그저 아주 대중적인 언어이고 소박한 이론인데도 최고의 언론이 최고의 신문이 최고의 학자들이 그이를 떠 받들고 올려추고 여론을 조성하니 당연히 그렇게 된것도 적지 않아 많다. 이렇게 같은 말이라도 명인이 말하면 명언으로 떠받들리여 감히 반박하거나 틀렸다거나 의의를 제기하는 사람들이 없다.
때문에 많은 작가들이나 기자들은 항상 명언들을 많이 장악하고 속담이나 명구들을 많이 이용한다. 솔직히 많은 명언들은 곁에 아첨쟁이 언론가들이 만들어 낸 것도 적지 않다. 임금이 방구뀌면 그 방구도 향기롭다고 하는 아첨쟁이 언론인들이 요즘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하긴 그밑에서 그월급을 받고 살아야 하니 … 대한민국의 적지 않은 명언들을 홅어보면 기괴망측한 것들이 적지 않다.
예를 들면 “하면된다.” 거나 “ 안되면 되게하라” 거나 “경제는 전쟁이다. 전쟁에서 이등은 죽어야 한다” 거나” 과정은 필요 없다. 결과로 말하라” 이런 것은 되지도 않는 유물변증법에 부합되지도 않는 괴상한 궤변과 같은 이론임에 틀림이 없다.
그래도 당시에는 그누구도 이괴리를 반론하는 사람도 없었거니와 이괴리를 액자에까지 넣어 사무실이나 사무상앞뒤에 좌우명처럼 걸어 놓은 사람들이 적지 않은 것은 이런 명언?에 대한 맹목적인 충성, 즉 다시말하면 대혁명때 임표가 모택동에 충성하는 그것과 비슷하다고 할가?
이렇게 명언!? 어떤 명언은 누가 말했는가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지며 그파급적 속도가 달라진다. 대한민국의 유명한 예술가이며 화가인 백남준씨에게도 유명한 명언이 있다. “예술은 사기이다” 이명언도 백남준씨가 말씀하였으니 말쩡이지 이주정배거나 어느 화투패에 무가지 같은 인간이거나 아니면 전철역계단에서 무릎꿇고 두손모아 엎디어 동전을 구걸하는 인간이 한 말이라면 미친소리라고 누가 선전은 고사하고 듣지도 않거니와 어디에 두번 다시 옮기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 수많은 젊은이들이 흠모하며 청춘을 바치고 싶어하는 예술! 그 예술이 사기라면 대한미국 아니 전세계예술을 지망하는 사람들이 모두가 사기군이 되기 싶어 한단 말인가!
“예술은 사기다?” 그래 예술이 사기라면 인생은 예술이라고 하는 명언도 있는데 인생=예술 예술=사기라고 한다면 인생=사기란 등식도 성립 될수가 있다. 그렇다면 곧바로 (인생은 사기다) 라는 주정배의 명언도 말이 된다는 말씀! 이런 명언을 이주정배가 말했다고 술먹고 헛소리라고 할것이지만 … 백남준씨거나 어느 명인이 말한 명언이라고 하면 그누가 반박은 커녕 오히려 명언이라고 선전하고 입에 담고 다니고 선전하는 칼럼작가들도 많을 것이다.
하긴 정치는 사기다!라는 명언이 있을진데 수많은 사람들을 이끌어 나가는 정치가들이 제일 큰 사기군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 아닌가? 국민들에게 숱한 뻥을 처놓고 그것을 실현하지 못한 이유만 대면 되는것이 정치라고 말하는 정치평론가들이 적지 않은 것을 보면 어쩌면 “정치는 사기다!”라는 명언도 맞는것 같기도 하다.
이런 정치사기가들이 이끌어 가는 나라에서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백성들을 놓고 보면 어찌면 “인생이 바로 사기다!”라는 말도 명언이 아닐까싶다. 저번에 미국에 어느 개 한마리가 추상화화가로 되기에 손색이 없다고 적지않은 언론, 기자들이 대서 특필하여서 전세계에 널리 알려 진바 있었다. 개주위에 숱한 물감을 널어 놓으니 그대로 네발로 물감을 찍어서는 대구 종이에 찍어 놓고, 밟아 놓으며 거기에 물감을 쏟히고 또 그것을 대형종이에 앞발,뒤발로 범벅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그것이 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닌것, 그저 개들이 물감장난 이였다.
그런데 “꿈보다 해몽”이라고 돈받은 글쟁이들이 그 狗화가를 평가하는 평론가들, 그리고 칼럼작가들이 그개를 유명한 추상화를 그렸다고 떠들고 다니었다. 하면 세상에 아무 짐승이라도 발바닥에 물감을 묻혀 놓고 큰도화지에 엎드려 놓는다면 그리고 그것을 멋진 액자에 넣어 그평론가들이 감언리설을 널어 놓는다면 틀림없이 고가에 팔리지 않을 가 싶다. 물론 이주정배는 그림을 조금밖에 모른다. 솔직히 그개보다도 못하다. 아직까지 내그림은 언제 어디에 단돈 한푼에도 팔려본적이 없는 것은 물론 액자에 들어 가 본적이 없으니 하는 말이다.
개화가의 그림도 그림평론가들의 유명한 평론을 자세히 듣고 나서야 오~ 그것이 사람대가리를 추상적으로 그린 그림이구나 하고 겨우 그난잡한 개발자국속에 숨어있는 사람대가리를 억지로 추리해 낼수가 있었던 주정배다. 하니 개보다 못하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리라.
이렇게 인간은 돈만 있으면 개도 화가로 만들수 있고 돈만 있으면 명인으로 둔갑할 수가 있고 돈만 있으면 바보도 국회위원도 만들어 낼수 있을 것 같다. 다만 그뒤에 그돈을 탐내고 바보를 치켜세우는 글쟁이들만 줄세워 놓으면 천하무적이 되는 세월이니깐.
정녕 예술이 사기라면 인생을 그려내고 표현하고 선전하는 예술이 사기라면 인생도 사기가 아니라고 누가 부인 할수가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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