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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카테고리 : 주정배칼럼
우리민족의 姓 은 중국한자문화가 유입되던때 즉 삼국시대로 부터 중국에서 들어왔다.
때문에 한자를 쓰지 않으면 그뿌리를 알수가 없는것 같다. 우리는 성씨와그본관을 보고 그집안의 내력과 고향 , 선조들의 역사를 알수 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면서 한집안의 몇대 후에는 그갈래가 너무 많이 뻗고 너무 오래되여 한가문의 역사도 다 기억하기란 쉽지 않아서 그집안의 뿌리나 역사를 후세에 길이 전하고...하기 위하여 집안의 남자들의 이름자중 한자를 따서 그성씨의 뿌리와 서열을 따질수 있게 책에 기술하였데 이것이 바로 족보이다.
族 譜 는 중국사람은 家 譜 라고 하던데 아마도 이것도 중국 문화에서 배워 왔는지 아니면 우리선조가 새로 발명한 것인지는 역사의 기록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어쨋든 서양에는 이런 족보란것이 없더라. 말로는 왕족이나 귀족들의 남작, 후작, 백작같은 집에서는 이런 비슷한것이 있다고 하던데 나는 보지는 못했다.
하여간 전지구촌에서 우리민족처럼 족보가 잘되여 있는 민족은 없는것 같다. 혹 어떤분들은 그따위가 무엇이 그렇게...중요해서 ...우리는 족보를 모르고 살아도 잘살아 왔고 또 잘살고 있고, 앞으로도 문제 없다고 생각할런지 모르겠지만...
만약 이족보가 없다면 우리의 후대들은 앞으로 누가누구인지 누가 형제인지 누가 나와 한집안 혈육인지도 모를것이다.그러면 근친결혼으로 인하여 우리의 후대들은 한대한대에 내려갈수록 그머리가 아둔하여 지고 저능아가 많이 생기고...우리는 ... 저도 모르게 동화될수도... 그리고 민족의 순결도 잃어질수도...
아마도 이때문에 현명한 우리 선조들은 옛날 그멀고먼 옛날부터 이런 근친결혼을 극도록 반대 하였고... 제지하였고...인젠 법에서 까지 ... 하지 않았는가 싶다.
우리조선족은 멀리 타향에서 살다나니 모두들 부모멀리 혼자 떠나서 타향살이 하시던 몸이라 족보를 갖고 고향을 떠나신 사람은 극히 적었던지... 어쩌다가 족보를 갖고 있는 집들이 간혹 있다고 들었다. 하여간 한국이나 북한처럼 많지는 않은가부다. 그나마 한국분들이 거금을 주고 족보를 사간다는 말이 많이 돌았던것을 보면 아마도 우리 고향엔 족보가 씨가 말르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우연히 북한 김일성동지의 족보가 떠올랐다. 무슨 김씨인지 모르겠는데... 지금 새로운 족보를 최신식으로 만들고 있는것 같기에 하는 말이다.내생각에는 김일성 동지도 김씨네 오리지날 족보는 있겠는데... 항일 할때 잃어버렸는지...하여간 김일성 동지부터 새로운 족보를 만들고 있는것이 틀림이 없는것 같다.
어버이 수상님: 김일성 동지, 아들; 김정일 동지, 손자; 김정남...이러고 보니 이집에서의 족보는 아버지의 이름자에서 한글자를 따서 다음세대의 이름을 짓는것 같다. 다시 봐라 김일성, 김정일, 김정남 ...이렇게 나가면 다음세대 이름은 불보듯 뻔하지 않는가.?
바로 김?운 ? 이란 말이다. 우리선조들은 아버지의 이름자를 따서 자식이름을 지을수 없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수상님만은 예외인것 같다.
이것도 분명 관습법에 어긋난 위헌이다.족보를 어떻게 마음대로 관습에 어긋나게 만들수 있는가?! 조상들이 만들어 놓은 족보라는 관습이 분명 존재 하는데 말이다.
500 년도 더되는 관습법을 위반하다니 ...
수상님도 너무한다.
대한민국에서는 수도이전도 관습법에 위반되여서 이전을 못하고 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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