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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5명 목숨 앗아간 신종 AI 백신 첫 개발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28일 09시56분 조회:3413
중국 과학자들이 올 들어 중국 전역을 긴장케 한 신종 조류인플루엔자(AI)의 백신을 개발했다.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산하 국가인플루엔자센터 수웨룽(舒跃龙) 주임은 최근 중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H7N9형 신종 AI 백신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수 주임은 "이 백신은 H7N9 바이러스와 맞서 싸울 수 있는 중요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이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확산하는 것을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7N9 AI 백신 개발에는 중국 저장(浙江)대학,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중국의학과학원, 홍콩대학 등이 참여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3월 H7N9 감염 사례가 나타난 이후 지금까지 모두 136건이 보고됐으며, 이 중 45명이 숨져 치사율이 33.1%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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