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표범은 33마리
7월 29일은 여덟번째 ‘세계 호랑이의 날’이다. 훈춘에서는 ‘동북범 보호에 우리가 나선다.’는 테마로 선전 활동을 조직했다.
훈춘시 정부와 림업부문에서 주최한 이날 활동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동북범의 생존 현황과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의 설립 의의, 목표를 알리고 전사회적으로 야생동물 보호 행동에 참여하는 여론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취지를 뒀다.
활동 가동식에서 훈춘림업국 관련 책임자가 발기문을 랑독했다. 유엔 환경서 친선대사 왕준개가 행사에 참여해 야생동물 보호 사업일군들의 로고를 직접 체험했다.
8년 전까지만 해도 훈춘 림구의 야생동북범은 5~7마리에 불과했다. 8년간 훈춘림업국 및 길림훈춘동북범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에서는 자원보호, 기초건설, 과학연구와 검측, 국제 협력, 선전 교양 등 면에서 대량의 인력, 물력을 투입하고 삼림방화, 자원관리, 환경관리, 생태안전을 포함한 ‘대보호사업구도’를 더한층 구축, 보완했다.
야생동북범들에게 보다 나은 서식, 번식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는 2016년 12월에 ‘동북 범, 표범 국가공원 체제 시험방안’을 출범하여 2017년 1월에 인쇄, 발부하고 길림, 흑룡강 두 성의 접경지역인 로야령 남부(훈춘-왕청-동녕-수양)구역, 총 146.12만헥타르에 달하는 면적을 동북 범, 표범 국가공원 체제 시험구역으로 확정했다. 이 시험구역의 주요 임무는 동북 범, 표범 서식지의 생태환경을 효과적으로 복구하고 관리 체제와 기제를 혁신하며 원 거주민의 생산, 생활 방식의 전환, 자금의 장기적 보장 기제, 과학연구검측망 구축과 순차적인 사회 참여도 확대 등을 촉진하는 것이다. 검측 데이터에 따르면 지금까지의 루계 집계에 따르면 훈춘 림구 범위에서 카메라에 찍힌 동북 범은 27마리, 표범은 33마리이다. 그 밖에 사향노루, 호사비오리, 두루미 등 10여종의 진귀 야생동물의 활동 종적도 발견했다.
종합/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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