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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의 로봇? ‘셀카 촬영 비행 로봇’ 아이디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4월9일 11시28분    조회: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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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셀카를 찍어주는 로봇’이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이 로봇이 나오는 영상은 최근 해외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인기와 화제에 올랐다. 초소형 비행체 같은 이 로봇은 주인(?)의 주위를 돌며 적당한 타이밍을 포착해 셀카를 대신 촬영한다. 연인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사람들은 카메라를 찾아 이 광경을 음식에 담고 SNS에 올리다. 

멋진 사진을 얻고 이를 과시하는 것은 좋지만, 분위기는 깨지기 마련이다. 또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하다가, 애완동물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가 스마트폰을 꺼낸다. 카메라를 꺼내고 포즈를 취하고 셔터를 눌러야 하는 수고가 들어간다. 하지만 이 로봇은 알아서 척척 사진을 촬영하고 이를 주인의 스마트폰에 전송한다. 셀카 촬영 및 게시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꿈의 로봇’인 셈이다. “이런 로봇이 있었으며 정말 좋겠다”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마 이 로봇은 어디까지나 만우절 장난이다. 장난으로 만든 영상이지만, 정말 그럴듯하다는 평가다. 잠에서 막 깬 침대에서도, 격렬한 운동을 할 때도, 사색이 절실한 조용한 산책길에서도 또 짜증나는 교통정체 상황에서도 셀카를 찍는 사람들을 향한 즉 ‘셀카 중독증 시대’에 대하 풍자가 담긴 장난이라는 반응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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