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 뚱보야!' 낯선이의 한마디에 82kg 감량한 여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7월14일 21시39분    조회:61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Laferme/Hotspot/영국 데일리스타

길거리에서 낯선 사람에게 '뚱뚱하다'는 소리를 들으며 모욕을 당한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82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영국 켄트 폴크스톤에 사는 에밀리 케이스(22)라는 이름을 가진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밀리는 얼마 전 6개월 동안의 혹독한 다이어트를 통해 몸무게를 146kg에서 64kg까지 줄였다. 에밀리가 이렇게 다이어트에 성공하게 된 것에는 아픈 과거가 숨어 있다.

에밀리는 어렸을 때부터 용돈 전부를 군것질에 쓸 정도로 간식을 좋아했다. 그렇다 보니 몸무게는 계속해서 늘어났고 17살 때 몸무게가 107kg일 정도로 고도비만이 됐다. 여기에 갑상선기능저하증까지 있어 몸무게는 점점 늘어나기만 했다.

그러던 지난 2013년 에밀리는 남자친구와 함께 다른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도버를 찾았다. 그곳에서 혼자 길을 걷게 된 에밀리는 차를 타고 지나가던 한 무리의 남성들에게 '뚱보'라는 소리를 듣게 됐다. 심지어 그들은 에밀리에게 먹던 케밥까지 던지며 모욕을 줬다.

이에 충격을 받은 에밀리는 다이어트를 결심했고 프로그램을 통해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 살을 빼기 시작했다. 

6개월의 다이어트 후 82kg 감량하는데 성공한 그녀는 다시 폭식을 하는 것이 두려워 위장 접합수술까지 받았다. 이후 에밀리는 이전과 다른 군살 하나 없는 몸매로 돌아가게 됐다.

에밀리는 "그 동안 남자친구는 나에게 늘 예쁘다고만 말해줬다. 내 몸무게에 대해 언급한 적도 없었다"라며 "그런 남자친구에게 내 자신이 너무 창피해 그날 있었던 일을 말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뚱보'라는 말을 듣는 순간 학창시절에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았던 것이 떠오르고 수치스러워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였다"며 "더 이상 이렇게 살면 안된다는 생각에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됐고 엄마도 나를 도와주기 위해 건강식 위주의 식단을 만들어주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에밀리는 또 "사실 내가 좋아하던 음식이 여전히 그립기는 하지만 그 동안 입지 못했던 예쁜 옷들을 입고 당당하게 거리를 나설 수 있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히 운동을 해 몸매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밀리의 사연은 여러 외신들에 소개되고 SNS를 통해 확산되며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25개월 된 입양아를 쇠파이프로 때려 숨지게 한 양어머니에게 징역 20년의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살인 및 아동복지법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김모(47)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0월25일 울산 중구 자신의 집에서...
  • 2015-12-22
  • 입양한 아들과 결혼할 예정인 예비며느리를 성추행하고 신체 부위를 촬영한 6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박재경 판사는 아들의 약혼녀를 성추행하고 신체를 촬영한 혐의(강제추행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6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 2015-12-21
  • 인스타그램 허세의 끝판왕, 월평균 1만5000파운드(약 2650만원)를 쇼핑에 퍼붓고 셀카를 찍으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슈퍼 금수저’가 등장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8일 명품 의류, 잡화를 방에 늘어놓거나 고급 호텔, 요트에서 호화롭게 여유를 즐기며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올리는 20세 여성...
  • 2015-12-21
  •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한 사이클대회에서 공정한 경쟁을 위해 스포츠정신을 발휘한 한 선수의 사연이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스페인 칸타브리아에서 열린 한 사이클 대회에 출전한 선수 아구스틴 나바로(37)는 선두에서 4번째로 달리며 좋은 기록을 유지하던 중...
  • 2015-12-21
  • (서울=연합뉴스) 유영준 기자 = 영국 당국이 핵심 비타민인 엽산 섭취에 관한 전문가들의 권고를 정책에 반영하지 않아 매년 150명의 태아나 신생아가 사망하거나 선천성 결함을 갖고 태어난다고 전문가들이 경고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그동안 아기들이 이분척추와...
  • 2015-12-21
  •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섬터 시에 사는 렉시 킨더(11)양은 폐동맥폐쇄증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폐동맥이 선천적으로 막히는 질환인데, 소녀의 폐동맥 굵기는 생후 6개월 아기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최근 킨더 양에게 새 인생이 열렸습니다. 시 당국이 원격조종 가능한 로봇을 소녀에게 선물했다고 합...
  • 2015-12-21
  • 하루 7캔씩 '에너지 드링크'를 마셔온 보디빌더가 끝내 사망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한때 127kg의 근육질 몸매를 뽐냈던 보디빌더 딘 웜비(39)가 간암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딘은 최고의 보디빌더가 되기 위해 20년간 몸 만들기에 전념해 왔다. 하루 1만 칼로...
  • 2015-12-21
  • 세계적인 역사 유적인 넬슨 기념탑이 거대한 ‘스타워즈 광선검’으로 변신해 화제를 일으켰다.   넬슨 기념탑은 트라팔가르 해전 등을 승리로 이끈 영국의 영웅 호레이쇼 넬슨 제독을 기리기 위해 런던 트래펄가 광장에 세운 기념비로, 높이 52m의 돌기둥 위에 5m 높이의 넬슨 제독 동상이 광장을 내려다보...
  • 2015-12-21
  •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고요한 밤, 거룩한 밤" 캐롤이 울려퍼질 크리마스 저녁 모임에 아이들이 있다면 절대로 입고가선 안될 '19금 크리스마스 스웨터'가 인터넷에서 화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발칙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기괴한 크리스마스 스웨터를 소개했다. 스웨터들은 인터넷 잡지인 &...
  • 2015-12-21
  • 전남 순천의 한 병원에서 수술을 위해 산소마스크를 썼던 환자가 넉 달째 의식불명에 빠졌는데요. 알고 보니 산소통에 산소가 아닌, 용접용 '아르곤 가스'가 들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홍진아 기자입니다. 지난 8월 전남 순천의 한 병원에서 허리에 난 종기 제거 수술을 받으려 입원한 47살 조 모 씨, 의사...
  • 2015-12-19
  • 동물자유연대가 산채로 가죽을 벗겨야 옷이 되는 라쿤털의 진실을 공개했다.    동물자유연대는 지난 11일 ‘예민하고 영리한 동물 라쿤을 입지 말아주세요’라며 장문의 글을 공식홈페이지에 게재했다. 너구리과 동물인 라쿤. 동물을 좋아하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라쿤털이 얼마나 잔인한 생산과정을 ...
  • 2015-12-17
  • 미국이 ‘킬러 로봇 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국가안보 포럼에 참가한 미 국방부 부장관 로버트 워크는 러시아와 중국이 이미 전투용 AI 개발 분야에서 앞서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워크 부장관은 “중국군은 로봇기술 및 자동화기술을 활발...
  • 2015-12-17
  • 프랑스 파리 외곽에 있는 한 저택이 2억7500만 유로(약 3541억원)에 팔리면서 부동산 거래 사상 세계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른바 ‘세계에서 가장 비싸게 팔린 집’으로 기록된 이 집은 파리 북부 이블린 루브시엔느에 자리잡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프랑스 현지...
  • 2015-12-17
  •   "딸이 암에 걸렸어요." 이런 말로 사기를 친 여자가 쇠고랑을 찼다.   미국 텍사스 경찰이 후아니타 가르시아(여.46)를 사기와 아동착취 혐의로 체포했다.   가르시아에겐 7살 된 딸이 있다. 이제 한창 예쁘게 머리를 묶고 학교에 다닐 나이지만 아이는 왠지 안   타까움을 자아낸다.   아이에...
  • 2015-12-17
  • 길에서 민망한 짓을 한 남녀경찰이 징계를 받게 됐다.   맥시코 푸에블라 경찰이 공공장소에서 부적절한 행위를 한 혐의로 남녀 경찰을 내사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사건은 온라인에 여러 장의 사진이 오르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익명이 올린 사진에는 남자 교통경찰과 여자경찰이 등장...
  • 2015-12-17
  • 현미경 없이는 결코 볼 수 없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실물 사진’ 제작에 성공했다.   스위스 취리히공과대 연구진은 특별한 기술로 만든 잉크젯 프린터를 사용해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1픽셀 정도에 해당하는 실물 사진을 출력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3D 나노드립&rsquo...
  • 2015-12-17
  • “나랑 결혼해줄래?”   미첼 와이코프는 남자친구를 바라봤다. 한쪽 무릎을 꿇은 채 자신을 쳐다보는 비달 나바스의 눈빛은 진심으로 가득 찼다. 주변의 가족과 지인을 본 와이코프는 고개를 끄덕였다.   두 사람은 서로를 얼싸안았다. 주위에 둘러선 사람들도 커플을 축하했다.   어디선가 &ls...
  • 2015-12-17
  • 러시아의 한 여행사가 시리아 내전 현장을 여행하는 투어상품을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사업가 아나톨리 아로노프가 현지 여행사 메가폴리스와 손을 잡고 내년부터 시리아 대통령인 알 아사드의 이름을 딴 여행상품 ‘아사드 투어’를...
  • 2015-12-17
  • 대만의 한 지하철에서 19금 애정행각을 펼친 커플의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에는 대만의 한 지하철에서 성관계를 맺는 커플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지하철 의자에 앉은 남성의 무릎 위에 여성이 앉은 채 성행위를 하고 있다. 이 커플의 옆에 앉은 여성은 민망한 듯 엎드려 있다. ...
  • 2015-12-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