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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세계에서 가장 작은 글라이더들이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태어났을 때 쌀알 절반 크기인 페더테일 글라이더 새끼 5마리를 소개했다. (사진: 데일리메일) 2016.03.18. 세계에서 가장 작은 글라이더들이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태어났을 때 쌀알 절반 크기인 페더테일 글라이더 새끼 5마리를 소개했다. “이들은 출생 당시 너무 작아서 먹이를 주는 게 매우 어렵다”는 것이 현지 동물원 관계자의 전언이다.
【서울=뉴시스】세계에서 가장 작은 글라이더들이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태어났을 때 쌀알 절반 크기인 페더테일 글라이더 새끼 5마리를 소개했다. (사진: 데일리메일) 2016.03.18. 롭 도커릴 동물원 관리자는 “우리는 이처럼 작은 유대목동물을 번식시킨 최초 동물원이다”며 “글라이더 새끼의 성장을 보는 일은 항상 즐겁다”고 말했다. 유대목 동물은 캥거루·코알라처럼 육아낭에 새끼를 넣어 가지고 다니는 동물을 말한다.
도커릴은 또 “쌀알 반 크기였던 글라이더들은 태어난 이후 약 63일간 주머니에서 털이 없고 앞을 못 보는 상태로 지낸다”며 “5마리 중 2마리는 14주 됐고, 암컷들이 교대로 돌보는 공동 둥지를 떠날 준비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머지 3마리는 아직 젖먹이이고, 눈을 못 떴으며 털이 없다”고 부연했다.
【서울=뉴시스】세계에서 가장 작은 글라이더들이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태어났을 때 쌀알 절반 크기인 페더테일 글라이더 새끼 5마리를 소개했다. (사진: 데일리메일) 2016.03.18. 페더테일 글라이더들이 다 자라면, 동물원에서 다 자란 글라이더 30마리와 함께 지낼 예정이다. 워낙 작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공격을 받기 쉬워 행동이 민첩하고 달리는 속도가 빠르다.
처음 보는 사람은 페더테일 글라이더를 쥐로 착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들은 엄연히 유대목동물이다.
타롱가 동물원은 1988년부터 작은 유대목 동물들을 사육해 왔다. 그 이후 현재까지 200마리가 태어났다.
【서울=뉴시스】세계에서 가장 작은 글라이더들이 시드니 타롱가 동물원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태어났을 때 쌀알 절반 크기인 페더테일 글라이더 새끼 5마리를 소개했다. “이들은 출생 당시 너무 작아서 먹이를 주는 게 매우 어렵다”는 것이 현지 동물원 관계자의 전언이다. (사진: 데일리메일) 2016.03.18. 유대목 동물들은 먹이와 서식지가 있는 호주 동부 해안 쪽 숲 속에 많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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