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长春：独居老夫妻家中过世 亲戚来探望才发现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9월16일 10시05분    조회: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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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新文化讯（记者 石竹）昨日中午，长春市民焦女士向本报爆料称，她刚搬入的汉森金烁广场小区13日发生一件事儿，“我刚搬来两天，今天听说有老两口死在屋里，好像都死好几天了，警察、法医都来了。”

　　昨日下午1点30分左右，新文化记者先是赶到该小区所属的荣光路派出所，民警证实的确有两位老人在家中过世。下午2点左右，记者来到位于乐群街与安乐路交会处的汉森金烁广场小区，在事发地12号楼2单元门口看见，有居民正在闲聊，听闻记者想了解此事，居民纷纷说出自己所知道的情况。

　　“老两口70岁吧，老太太有小儿麻痹症，不能下床，老头腿脚也不太好，在家专门伺候老太太。”一位邻居称，两位老人无儿无女，独居于此，平时都靠老太太的哥哥来送生活费，偶尔也送些日用品。“今天上午，老太太他哥应该是来给送生活费了，没敲开门，电话也打不通，报警撬开门后才发现两人都死屋里了。”一位目击的邻居称，老头离世时是在小屋里，而老太太则是在大屋床上，两人未在一起。邻居称，两位老人的遗体已经腐坏，猜测应该已过世多天。金烁广场物业工作人员表示，对两位老人情况并不了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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