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닮은꼴로 유명인사가 된 남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미국 대통령 오바마의 닮은꼴로 유명인사가 된 남성을 소개했다.
중국 쓰촨 성 출신의 샤오(Xiao Jiguo, 30)는 지난 2012년 '차이니즈 드림쇼(Chinese dream show)'에 출연하면서 처음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방송 직후 '오바마 닮은꼴'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 일을 계기로 샤오는 경비원 일을 그만두고 코미디 배우로 직업을 바꾸기로 결심한다.
오바마의 말투와 행동을 보면서 연구했고 좀 더 닮아 보이려고 애쓴 덕에 이제는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게 됐다.
샤오는 오바마를 닮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고 지속적으로 외모를 가꾸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온라인 코미디쇼인 '오바마가 무대에 오르다(Obama Goes on Dates)'에 출연하기도 했다.
샤오는 "오바마가 물러나는 것이 아쉽기도 하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내년 1월 오바마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에게 새로운 대통령 자리를 넘겨주고 백악관을 떠나야 하기 때문이다.
최근 연기와 노래수업도 병행하며 배우의 길을 걷고 있는 그는 "나만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밝은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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