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뱃속에서부터 록스타(?)를 꿈꾸는 태아의 모습이 화제다.
1일 (이하 현지 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유타주 샌터퀸에 사는 알린 부부는 지난 23일 태아의 상태 검진을 위해 병원을 찾았다.
아기가 주먹을 쥔 상태에서 검지와 새끼손가락만 펴고 있는 ‘로큰롤(rock ‘n roll)’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 페이스북 캡처
벌써 세 번째 임신이지만 매번 설레는 마음으로 아기를 만나는 부부는 아기의 모습을 초음파로 접하는 순간 그들 모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22주차에 접어든 아기는 주먹을 쥔 상태에서 검지와 새끼손가락만 펴고 있는 ‘로큰롤(rock n roll)’ 제스처를 취하고 있었다. 예상치 못한 아기의 제스처에 병원은 곧 웃음바다가 되었다.
알린 부부는 평소 집에서 록 음악을 자주 듣는다 / 페이스북 캡처
평소 집에서 록 음악을 자주 듣는 부부는 아기가 에드워드 샤프 앤 마그네틱 제로(Edward Sharpe & the Magnetic Zeros)의 노래에만 뱃속에서 발길질한다고 했다.
엄마 미켈은 “처음 사진을 보고는 어리둥절했지만, 자세히 보니 로큰롤 제스처였다”며 아기의 확고한 취향에 놀라워했다.
태어나기 전부터 록스타를 꿈꾸는 아기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기”라며 찬사를 보냈다.
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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