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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중국에서 15세 소녀가 갓 낳은 딸을 종이상자에 넣어 쓰레기통에 버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중국 일간지 남방도시보(南方都市?) 등을 인용, 지난 1일 광둥(廣東)성 선전(深?)시의 한 아파트 건물에서 15세 소녀 A 양이 여자아기를 낳은 뒤 상자에 담아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보도했다.
쓰레기통에 버려진 아기는 이날 청소를 하던 아파트 청소부에게 발견됐다. 아기는 온몸에 피가 묻어 있었지만 기적처럼 숨을 쉬고 있었다.
청소부 허 씨는 남방도시보와의 인터뷰에서 “쓰레기통에서 두꺼운 종이 상자를 집어 들었는데 안을 보고 너무 놀라 일순간 멍해졌다”면서 “아기 다리를 보고 인형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고 또 봤지만 살아있는 아기였다. 아기 얼굴과 몸에는 피가 묻어 있었다”고 말했다.
쓰레기통 인근을 지나가다 이를 목격한 이웃 류 씨는 “상자 안에 여자 아기가 들어있었다. 온몸이 피투성이였다. 오른쪽 눈 아래 베인 상처 같은 게 보여 병원으로 데려갔다”고 설명했다.
현재 바오 인민병원에 입원 중인 아기는 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체중 2.65kg이었으며 저체온 상태였다.
경찰 조사 결과 아기 엄마는 이 아파트 9층에 사는 15세 소녀 A 양이었다. A 양은 이 아파트에 홀로 거주하며 미용실에서 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양 집 화장실에서 혈흔을 발견했으며, 집 안에서는 악취가 났다고 밝혔다.
아파트 엘리베이터 폐쇄회로(CC)TV 화면에는 노란색 티셔츠에 멜빵청바지를 입은 A 양이 종이 상자와 빨간색 여행가방, 무언가가 든 비닐봉투 두 개를 들고 엘리베이터에 타는 모습이 담겼다. A 양은 거울을 보며 자신의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다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하자 짐을 들고 내린다.
아파트 수위로 일하는 천 씨는 A 양이 이 아파트에서 1년 넘게 거주했다며 “CCTV 영상을 보면 A 양은 출산한 적이 없었던 것처럼 평온해 보인다”며 “자기 머리카락을 가지고 놀거나 거울을 들여다 보고 있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산모가 15세의 미성년자임을 확인한 경찰은 광둥성 허위안(河源)에 거주하는 A 양의 부모를 불렀다. 경찰에 따르면, A 양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영아 유기 혐의와 관련해 법적으로 체포하거나 기소가 불가능하다. 경찰은 A 양의 부모가 아기를 허위안 자택으로 데려가 키우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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