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아시아나기, 우박에 손상 '아찔'…2006년 사고 판박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15일 14시24분    조회:25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A321기.©News1travel
청주행 A321 항공기, 비구름 한가운데로 진입
가슴 쓸어내린 승객 176명…국토부 조사 불가피


(서울=뉴스1) 심언기 기자 =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비행 중 우박을 맞아 기체가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주무당국은 지난 2006년 유사한 사례때 정밀조사 끝에 아시아나항공 측의 과실로 결론내린 바 있다. 해당편에 대한 국토교통부 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5일 항공업계와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 제주공항을 이륙해 청주공항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의 OZ8234편(A321-231) 항공기가 기상악화로 생성된 비구름 한가운데를 통과했다.

항공기는 안전운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구름에 대해 상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레이더를 통해 비구름대를 확인하면 항로와 주변 항공기 운항상황 등을 고려해 회피비행을 해야하는데 아시아나항공기는 비구름과 그대로 맞닥뜨렸다.

비구름에 진입한 아시아나항공기는 쏟아지는 뇌우와 우박에 레이돔(레이더·안테나 등을 보호하기 위한 전기절연체 속성의 덮개)이 깨지고 동체에도 타격을 입었다. 해당편에 탑승하고 있던 승객 176명은 불안감에 떨어야했지만, 다행히 청주공항에 무사히 착륙해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아시아나항공은 청주공항 도착과 함께 레이돔과 동체 수리에 돌입했다. 이 여파로 청주발 일부 연결노선이 지연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우박으로 일부 동체 손상이 발생하고 외벽 페인트가 벗겨져 정비중"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6년에도 비슷한 사고로 주무당국으로부터 징계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승객 200여명을 태우고 제주공항을 이륙한 OZ8942편(A321-131) 항공기(HL7594)가 비구름대와 마주쳐 우박과 낙뢰로 레이돔이 떨어져 나가고 조종석 유리창이 파손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김포공항에 비상착륙하면서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건설교통부 산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비구름대에 대한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고, 회피비행을 하면서도 비구름대와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지 않았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하며 징계를 결정했다.

건설교통부는 사고 이듬해인 2007년 1월 해당편 기장 3개월, 부기장 한달 반의 자격증명 효력정지 처분과 함께 아시아나항공에 1억원의 과징금 중징계를 내렸다. 당초 침착하게 안전착륙을 성공시켰다며 포상을 계획했던 아시아나항공은 징계처분 이후 이를 취소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CEN, Mailonline / NEWS LIVE youtube - 최근 자신의 애완용 거북에게 키스를 시도하던 중 혀를 물린 러시아 남성 ‘거북에게 물리면 손가락도 잘려요!’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자신의 애완용 거북에게 뽀뽀를 시도하던 중 혀를 물린 러시아 남성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어항에서...
  • 2017-10-15
  •   두 그루의 나무 사이, 공중에 자동차가 갇혀 있는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11일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쑤이화(綏化)에 자동차가 추락했는데 두 그루의 나무 사이에 기이하게 끼여 지역에서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난파된 하얀 자...
  • 2017-10-14
  • Facebook 'Lakshmi Kaul'   그저 사랑하는 딸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려 했던 아빠에게 찾아온 비극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빠가 손수 만들어준 팬케이크를먹었다가 급성 '아나필락시 쇼크'로 사망한 소녀 나니카 티쿠(...
  • 2017-10-14
  • 5살 아이의 침대에서 맹독성 뱀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주, 호주 멜버른 아기 침대 안에서 거대한 뱀이 발견됐다. 뱀 전문 사냥꾼 레이몬드 호저가 공개한 비디오에는 어린아이 침대에서 살고 있던 뱀 가족이 포획되는 장면이 담겼다.  발견된 뱀은 무려 7마리로, 한 쌍의 다 자란 뱀과 다섯 마리의 새끼뱀이...
  • 2017-10-14
  • 복귀를 위해 감량에 나선 반젠트 (사진 = 인스타그램)   'M+통신'은 세계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황당한 사건-사고를 소개하는 코너 입니다   모델 출신 UFC 미녀 파이터 페이지 반젠트가 복귀를 준비 중이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0월 13일(이하 한국 시간) 기사를 통...
  • 2017-10-14
  • Twitter 'TCAirlineUK'   자신이 조종하는 비행기에 탄 부모님을 '깜짝' 놀라게 한 아들의 훈훈한 이벤트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기내에 탑승한 부모님 앞에 자랑스러운 아들로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 조종사 조이 울링스(Joey Woolings)의 사연를&nbs...
  • 2017-10-14
  • gettyimagesbank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기후 변화로 인해 2050년까지 커피콩 재배지의 절반 이상이 사라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국립과학원이 9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
  • 2017-10-14
  •   브라질계 23명 가족 중에서 14명이 12개의 손가락과 발가락을 갖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브라질 출신의 다 실바 가족 14명이 12개의 손가락과 발가락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다 실바 가족은 모두 23명. 그 중에서 14명이 유전으로 인한 다지증의 기형을 갖고 있다.  ...
  • 2017-10-14
  • 남자 아이돌 그룹의 팝 콘서트에서 지나치게 소리를 질렀던 한 16세 소녀가 다음날 호흡 곤란과 통증을 호소해 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가 최근 ‘응급의학회 저널(the Journal of EmergencyMedicine)’에 소개했다. 텍사스주에 사는 이름이 공개되지...
  • 2017-10-14
  • 이하 연합뉴스       영국 관광지에서 한국인이 추락해 사망한 사건의 목격자 증언이 보도됐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6월 22일 영국 서식스 세븐 시스터스(Seven Sisters)에서 한국인이 떨어져 사망한 사건에 대해 추가 보도했다. 당시 사망자는 60m 해안 절...
  • 2017-10-13
  •   우크라이나의 한 리얼리티TV 쇼에서 여성 모델에게 특수효과용 캡을 쓰게 하는 등 암 환자를 연상하게 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리얼리티TV 쇼 ‘The Next Top Model’에서 여성 모델들에게 머리에 실리콘 캡을 쓰고 등장하도록 해 항암...
  • 2017-10-13
  •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63)이 우크라이나 지도자와의 언론 브리핑에서 깜빡 조는 모습이 공개됐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기자회견에서 깜빡 졸고 하품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
  • 2017-10-13
  •   “난 직장을 잃었고, 빚을 지고 있다. 그리고 감옥에 갈 수 있다.” 한 영국인 관광객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여행하던 중 황당한 실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놓였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인 여행객인 제이미 해런(27)이 성추행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을...
  • 2017-10-13
  • 니콜 쿨타드 SNS이 신발 색은 회색·청록색일까, 분홍색·흰색일까. 영국 메트로,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1일(현지시각) 색깔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신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기사를 본 다수의 누리꾼들은 ‘회색·청록색’으로 보인다고 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분홍색&midd...
  • 2017-10-13
  • 보조개는 얼굴에만 있는 게 아니다. 엉덩이에도 있다.    엉덩이 윗부분이 움푹 팬 형태로, '비너스의 보조개(Dimples of Venus)', '천골 보조개', '허리 보조개'로 불린다.    미의 여신 '비너스' 이름이 붙은 만큼 옛사람들은 이 보조개를 '미의 상징'으로...
  • 2017-10-13
  • 자궁을 뚫고 나온 태아의 발 / 북경 대학 심천 병원 태아의 발이 엄마의 자궁을 뚫고 나온 초음파 사진이 포착돼 놀라움과 충격을 동시에 안겼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의 한 여성이 '태동'을 하던 태아의 강한 발차기에 자궁이 찢어져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보도했다.  ...
  • 2017-10-13
  • 사진 크게보기 가수 고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씨가 12일 오후 서울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기위해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최승식 기자 고 김광석의 딸 사망 의혹을 둘러싼 고소ㆍ고발사건과 관련해 김씨의 아내 서해순(52)씨가 10시간 가량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씨는 이날 오후 11시 20분께 서울...
  • 2017-10-13
  • "잠든 피해자 성추행하다 깨어나자 목 졸라 살해"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한재준 기자 =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의 범행 동기가 결국 성적 욕구 해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영학은 수면제를 먹고 잠든 피해자 A양(14)을 상대로 성추행을 하다 그가 깨어나자 목을 졸라 살해...
  • 2017-10-13
  • 경찰, 여중생 살해범 추가 의혹 조사 서울 강남서 퇴폐 안마방도 운영 성매매 영상 중에 아내도 있는 듯 여중생 수면제 먹인 다음날 살해 추정 이영학 이른바 ‘어금니 아빠’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중랑경찰서는 숨진 여중생 김모(14)양이 이영학(35·사진)의 집으로 간 이튿날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
  • 2017-10-12
  •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고 돌아가던 중국인 여성 세 명이 달라진 얼굴 탓에 공항 출입국심사에서 출국을 저지당했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일 중국의 다수 언론들은 황금연휴를 이용해 한국에 성형 관광을 온 중국 여성들이 수술 후 퉁퉁 부은 얼굴로 비행기를 타려다가 출국 심사에서...
  • 2017-10-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