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헬로 키티’와 사랑에 빠진 전직 경찰, 기네스북 올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8월4일 09시34분    조회:21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아기자기한 헬로 키티 인형에 둘러싸여 웃음짓고 있는 마사오 군지(67)할아버지.


일본에 덕질 혹은 키덜트의 절대 강자가 나타났다.

미국 NBC,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2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큰 헬로 키티 컬렉션을 가진 60대 남성이 어린 소녀들에게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일본 지바현 요츠가이도시에 사는 마사오 군지(67) 할아버지. 군지 할아버지는 지난해 11월 5169개의 헬로 키티 제품을 수집해 세계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전세계가 알아주는 키티 덕후다.
 

▲ 집안 가득 빽빽하게 들어찬 헬로 키티 아이템들.



▲ 분홍색으로 페인트칠 된 ‘헬로 키티 하우스’앞에서 할아버지가 세계 신기록 등재를 자랑하고 있다.
 


할아버지는 수천 개의 헬로 키티 제품을 보관하기 위해 특별히 ‘헬로 키티 하우스’를 지었다. 분홍색과 흰색으로 꾸며진 집 안에는 인형부터 도시락통, 수건, 문구류 등 헬로 키티로 된 물건이 한가득이다. 모두를 모으는데만 35년이 걸렸다.

프랑스 통신사 AFP에 따르면, 할아버지가 헬로 키티를 테마화한 건물 안에 거주하진 않지만, 건축 비용을 포함해 헬로 키티 컬렉션의 물품을 수집하는데 3000만엔(약 3억 600만원)이 들었다고 한다.

할아버지의 덕후질 덕분에 헬로 키티 궁전은 이웃들을 사이에서 또는 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명소로 자리 잡았다.
 

▲ 할아버지는 총 5,169의 헬로 키티 제품으로 이전 세계 신기록 수립자였던 일본인 아사코 칸다씨(4,519개)를 가볍게 뛰어넘었다.


 

▲ 할아버지가 기쁠 땐 헬로 키티도 행복해보이고, 할아버지가 슬플 땐 헬로 키티도 우울해보인다고.

▲ 할아버지의 헬로 키티 컬렉션을 구경온 아이들.


전직 경찰관으로 범인들을 추적하는 일을 하면서 꾸준히 키티 사랑을 병행했던 할아버지는 은퇴 후, 자신의 특기를 살려 새로운 헬로 키티 장난감을 찾는 데 더욱 전념하고 있다.

군지 할아버지는 “키티는 내 인생의 연인과도 같다. 내가 헬로 키티를 좋아하는 이유는 얼굴 표정 때문이다. 헬로키티는 내가 슬플 때 항상 나의 기분을 북돋아 준다”며 헬로키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할아버지의 아내 요시코도 “남편이 헬로 키티를 모으는데 얼마를 소비하든지 나는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사람들은 누구나 세상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 하는데, 헬로키티는 남편이 사는 이유이자 꿈”이라며 남편의 든든한 후원자임을 과시했다.
 

나우뉴스

 

파일 [ 6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505
  • CEN, Mailonline / NEWS LIVE youtube - 최근 자신의 애완용 거북에게 키스를 시도하던 중 혀를 물린 러시아 남성 ‘거북에게 물리면 손가락도 잘려요!’ 지난 1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자신의 애완용 거북에게 뽀뽀를 시도하던 중 혀를 물린 러시아 남성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어항에서...
  • 2017-10-15
  •   두 그루의 나무 사이, 공중에 자동차가 갇혀 있는 희한한 일이 벌어졌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11일 중국 북동부 헤이룽장성(黑龍江省) 쑤이화(綏化)에 자동차가 추락했는데 두 그루의 나무 사이에 기이하게 끼여 지역에서 화제가 됐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난파된 하얀 자...
  • 2017-10-14
  • Facebook 'Lakshmi Kaul'   그저 사랑하는 딸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려 했던 아빠에게 찾아온 비극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아빠가 손수 만들어준 팬케이크를먹었다가 급성 '아나필락시 쇼크'로 사망한 소녀 나니카 티쿠(...
  • 2017-10-14
  • 5살 아이의 침대에서 맹독성 뱀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주, 호주 멜버른 아기 침대 안에서 거대한 뱀이 발견됐다. 뱀 전문 사냥꾼 레이몬드 호저가 공개한 비디오에는 어린아이 침대에서 살고 있던 뱀 가족이 포획되는 장면이 담겼다.  발견된 뱀은 무려 7마리로, 한 쌍의 다 자란 뱀과 다섯 마리의 새끼뱀이...
  • 2017-10-14
  • 복귀를 위해 감량에 나선 반젠트 (사진 = 인스타그램)   'M+통신'은 세계에서 일어나는 신기하고 황당한 사건-사고를 소개하는 코너 입니다   모델 출신 UFC 미녀 파이터 페이지 반젠트가 복귀를 준비 중이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0월 13일(이하 한국 시간) 기사를 통...
  • 2017-10-14
  • Twitter 'TCAirlineUK'   자신이 조종하는 비행기에 탄 부모님을 '깜짝' 놀라게 한 아들의 훈훈한 이벤트 현장이 포착됐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기내에 탑승한 부모님 앞에 자랑스러운 아들로 당당히 모습을 드러낸 조종사 조이 울링스(Joey Woolings)의 사연를&nbs...
  • 2017-10-14
  • gettyimagesbank   기후 변화로 인해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이 급격히 줄어들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기후 변화로 인해 2050년까지 커피콩 재배지의 절반 이상이 사라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국립과학원이 9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
  • 2017-10-14
  •   브라질계 23명 가족 중에서 14명이 12개의 손가락과 발가락을 갖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브라질 출신의 다 실바 가족 14명이 12개의 손가락과 발가락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다 실바 가족은 모두 23명. 그 중에서 14명이 유전으로 인한 다지증의 기형을 갖고 있다.  ...
  • 2017-10-14
  • 남자 아이돌 그룹의 팝 콘서트에서 지나치게 소리를 질렀던 한 16세 소녀가 다음날 호흡 곤란과 통증을 호소해 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적이 있다고, 텍사스대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가 최근 ‘응급의학회 저널(the Journal of EmergencyMedicine)’에 소개했다. 텍사스주에 사는 이름이 공개되지...
  • 2017-10-14
  • 이하 연합뉴스       영국 관광지에서 한국인이 추락해 사망한 사건의 목격자 증언이 보도됐다.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지난 6월 22일 영국 서식스 세븐 시스터스(Seven Sisters)에서 한국인이 떨어져 사망한 사건에 대해 추가 보도했다. 당시 사망자는 60m 해안 절...
  • 2017-10-13
  •   우크라이나의 한 리얼리티TV 쇼에서 여성 모델에게 특수효과용 캡을 쓰게 하는 등 암 환자를 연상하게 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리얼리티TV 쇼 ‘The Next Top Model’에서 여성 모델들에게 머리에 실리콘 캡을 쓰고 등장하도록 해 항암...
  • 2017-10-13
  •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63)이 우크라이나 지도자와의 언론 브리핑에서 깜빡 조는 모습이 공개됐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페트로 포로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기자회견에서 깜빡 졸고 하품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
  • 2017-10-13
  •   “난 직장을 잃었고, 빚을 지고 있다. 그리고 감옥에 갈 수 있다.” 한 영국인 관광객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를 여행하던 중 황당한 실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을 위기에 놓였다.   1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인 여행객인 제이미 해런(27)이 성추행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을...
  • 2017-10-13
  • 니콜 쿨타드 SNS이 신발 색은 회색·청록색일까, 분홍색·흰색일까. 영국 메트로,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11일(현지시각) 색깔 논쟁이 벌어지고 있는 신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기사를 본 다수의 누리꾼들은 ‘회색·청록색’으로 보인다고 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분홍색&midd...
  • 2017-10-13
  • 보조개는 얼굴에만 있는 게 아니다. 엉덩이에도 있다.    엉덩이 윗부분이 움푹 팬 형태로, '비너스의 보조개(Dimples of Venus)', '천골 보조개', '허리 보조개'로 불린다.    미의 여신 '비너스' 이름이 붙은 만큼 옛사람들은 이 보조개를 '미의 상징'으로...
  • 2017-10-13
  • 자궁을 뚫고 나온 태아의 발 / 북경 대학 심천 병원 태아의 발이 엄마의 자궁을 뚫고 나온 초음파 사진이 포착돼 놀라움과 충격을 동시에 안겼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의 한 여성이 '태동'을 하던 태아의 강한 발차기에 자궁이 찢어져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보도했다.  ...
  • 2017-10-13
  • 사진 크게보기 가수 고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씨가 12일 오후 서울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기위해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최승식 기자 고 김광석의 딸 사망 의혹을 둘러싼 고소ㆍ고발사건과 관련해 김씨의 아내 서해순(52)씨가 10시간 가량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서씨는 이날 오후 11시 20분께 서울...
  • 2017-10-13
  • "잠든 피해자 성추행하다 깨어나자 목 졸라 살해" (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한재준 기자 =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어금니 아빠' 이영학(35)의 범행 동기가 결국 성적 욕구 해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영학은 수면제를 먹고 잠든 피해자 A양(14)을 상대로 성추행을 하다 그가 깨어나자 목을 졸라 살해...
  • 2017-10-13
  • 경찰, 여중생 살해범 추가 의혹 조사 서울 강남서 퇴폐 안마방도 운영 성매매 영상 중에 아내도 있는 듯 여중생 수면제 먹인 다음날 살해 추정 이영학 이른바 ‘어금니 아빠’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중랑경찰서는 숨진 여중생 김모(14)양이 이영학(35·사진)의 집으로 간 이튿날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
  • 2017-10-12
  •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고 돌아가던 중국인 여성 세 명이 달라진 얼굴 탓에 공항 출입국심사에서 출국을 저지당했다는 기사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일 중국의 다수 언론들은 황금연휴를 이용해 한국에 성형 관광을 온 중국 여성들이 수술 후 퉁퉁 부은 얼굴로 비행기를 타려다가 출국 심사에서...
  • 2017-10-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