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실종됐던 장애 아동이 쓰레기통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자폐증을 앓고 있는 6살 소년 데이비드 패코(Dayvid Pakko)가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전했다.
시신은 데이비드가 살던 아파트 인근에서 쓰레기통에 담긴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워싱턴주 스노호미시카운티에 살던 데이비드는 지난 16일 오후 5시경 실종됐다.
당시 데이비드는 오후 2시 30분쯤 자신의 집 근처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경찰은 전문 인력은 물론이고 헬리콥터와 자원봉사자들을 투입해 밤새 데이비드를 찾아 헤맸다.
하지만 살아있기만을 바라던 간절한 바람이 무색하게도 데이비즈는 오전 2시 싸늘한 사체로 발견됐다.
담당 경찰 샤리 이레튼(Shari Ireton)은 "데이비드가 누군가에게 살해당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데이비드의 친척인 19세 소년을 용의자로 체포하고 현재 조사 중에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직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으며 곧 수사 경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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