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페인팅만 한 채 헬스장을 찾은 모델 (사진 = 인스타그램)
감쪽같은 바디 페인팅으로 뉴욕의 시민들을 속인 아티스트 젠 세이델이 이번엔 피트니스 모델들과 헬스장을 습격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2월 6일(이하 한국 시간) 바디페인팅 전문가 젠 세이델과 함께 나체로 헬스장에 방문한 피트니스 모델에 대해 보도했다.
분장 중인 두 모델 (사진 = 유투브 캡쳐)
지난 11월 뉴욕의 쇼핑몰을 나체로 활보했던 모델 마리아 루치오티와 피트니스 모델 사라 라일리가 이번 도전에 함께했다. 두 사람은 스티커와 얇은 속옷으로 주요 부위만 가린 채 바디페인팅에 돌입했다. 젠은 두 사람의 나체 위로 스포츠 브라탑과 레깅스를 그려나갔다. 젠의 정교한 그림 덕분에 두 사람은 완전히 헐벗었지만 타이트한 운동복을 입은 것처럼 완벽한 몸매를 뽐냈다.
젠 세이델의 유튜브 영상 (사진 = 유투브 캡쳐)
젠은 완전히 헐벗은 두 명의 모델과 함께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헬스장에 입장했다. 두 모델은 마치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운동에 몰두했다. 헬스장에 있던 사람들 모두 두 사람이 나체라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다.
하지만 운동이 격렬해질 수록 문제가 생겼다. 두 사람은 땀을 닦기 위해 카운터에 방문해 수건을 요청했고 목에 두른 수건에 물감이 묻어나자 직원이 두 사람의 몸을 뚫어지게 쳐다본 것. 직원은 머지 않아 그들이 아무 것도 입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의 정체를 알아낸 남성 회원 (사진 = 유부트 캡쳐)
헬스장에 있던 한 남성 회원은 운동을 멈추고 다가와 두 사람을 관찰했으며 도무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 남성은 안경을 고쳐쓰며 "2년 만에 처음으로 안경을 닦았다"라고 말했다.
나체인듯 나체가 아닌 나체로 헬스장을 방문한 두 사람의 영상은 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으며 현재 21,566뷰를 기록 중이다.
엠스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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