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은 어린이의 의외상해 발생률이 높은 계절로 최근 북경아동병원 응급외과에 환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런 의외상해는 주로 어떤 방면에 집중되여 있을가? 어떻게 예방하고 처치해야 할가?
어린이 의외상해 경계북경응급의학회 청년위원회 북경아동병원 응급외과 주임의사 류정정: 의외상해는 기본적으로 응급외과 진료건수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며 매일 30~60명 정도가 의외상해로 병원에 와서 다양한 류형의 치료를 받는다.
전문가들은 여름방학 동안 의외상해로 병원을 찾는 어린이환자중 낙락, 락상 및 도로교통 부상수가 상대적으로 많다고 한다. 익사, 동물 물림, 화상, 절단 및 약물 오용으로 인한 중독 등도 가끔 발생한다.
상해 발생시 정확한 처치가 관건어린이에게 의외상해가 발생하면 가장 빨리 올바르게 처리하는 방법은 부모와 어린이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다.
북경응급의학회 청년위원회 북경아동병원 응급외과 주임의사 류정정: 가볍게 긁힌 상처는 비누물로 씻고 세척후 무균물로 헹궈주어야 한다. 상처가 얕으면 요드를 바르면되는데 집에 클로르테트라사이클린 안약과 같은 것을 준비해서 바르면 금방 나을 수 있다.
화상과 같은 비교적 심각한 상해일 경우 전문가들은 5가지, 즉 '씻기, 벗기, 담그기, 덮기 및 이송'을 기억할 것을 건의했다.
씻기: 흐르는 찬물로 15-30분 동안 상처를 씻어내야 하고 만약 상처를 씻을 수 없는 경우 랭찜질을 해야 한다.
벗기: 충분히 물에 적신 후 옷을 조심스럽게 벗어야 한다. 가위로 옷을 잘라서 제거할 수 있으며 절대 강제로 옷을 찢지말아야 한다.
담그기: 화상부위를 깨끗한 찬물에 30분 동안 담구어야 한다.
덮기: 가능하면 깨끗한 젖은 천을 덮거나 바셀린거즈를 소독하여 부상부위를 덮을 수 있다.
이송: 화상 정도가 깊거나 면적이 크면 제때에 의사를 찾아가야 한다.
전문가들은 랭수로 헹구는 데 최소 15~30분이여야지 온도를 낮추어 추가 열손상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치약, 간장, 냄비 재, 꿀 등을 상처 표면에 절대 바르지 말아야 하고 치약에 포함된 미립자는 육아조직의 증식을 자극하고 상처치유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약물을 잘못 복용한 어린이, 특히 어린 영유아의 경우 일반적으로 구토 유도를 권장하지 않는다. 아이가 잘못 복용한 것을 발견하면 부모는 아이의 잘못 복용한 약을 가지고 가능한 빨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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