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영국의학저널》 한편의 론문은 다양한 출처의 탄수화물과 체중변화의 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13만명의 데터를 분석했다.
연구원들은 식품의 탄수화물 공급원을 크게 통곡물, 정제곡물, 과일, 비전분류 채소와 ‘전분류 채소'로 나뉘였다.
그 결과 가장 살이 찌는 것은 '전분류 채소'로 전분 및 설탕 첨가보다 더 살이 찌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전분류 채소' 100g을 더 섭취하는 것은 4년 동안 체중이 2.6kg이 증가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 반면에 비전분류 채소와 섬유질은 체중 증가와 관련이 크지 않았다.
이번 연구에서 '전분류 채소'는 옥수수, 콩류와 감자 등 뿌리채소를 말한다. 이 연구에서는 감자튀김과 감자칩과 같은 튀긴 음식도 전분류 야채로 분류되었다는 점에 류의해야 한다. 서방 국가의 사람들은 감자튀김을 먹는 량과 빈도가 매우 높다.
의심할 여지없이 채소로 간주되는 많은 식품들은 전분함량이 매우 높다.
그러나 영양학적 관점에서 볼 때 상술한 연구중 '전분류 채소'는 주식대렬에 포함되어야 한다. 이러한 식품의 주성분은 전분으로 주식의 성분과 일치하며 인체 에너지의 주요 공급원이기 때문이다.
주식을 정상적으로 먹는 상황하에 '전분류 채소'를 많이 먹으면 신체가 전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여 체중을 증가시킨다. 례를 들어 감자채 덮밥 한 접시를 먹는 것은 주식 두끼를 먹는 것과 같으며 이러한 식단은 절대적으로 잘못된 것이다.
더우기 이러한 음식을 튀겨 먹는 경우, 례를 들어 서방 일부 국가의 주식은 감자튀김인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방법은 엎친데 덮친격으로 시간이 오래 지나면 비만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다.
물론 '전분류 채소'는 여전히 좋은 식자재이다. 반대로 '전분류 채소'를 정확하고 적절하게 섭취하면 살이 찌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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