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은 독감을 경험해봤을 것이다. 고열, 전신피로, 정신부진, 근육통 등 전신증상이 두드러지고 인후통, 코막힘과 같은 상호흡기 증상이 동반된다. 일부 사람들은 감기약, 해열제, 기침약 등을 직접 사서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감기약은 이런 약과 함께 복용하면 안돼북경협화병원 소아과 주임의사 포수란은 11월 2일 블로그에 글을 올려 감기약은 이런 약들과 함께 복용해서는 안되며 엄중하면 돌이킬 수 없는 간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감기약+파라아세트아미노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복합감기약중 90%는 '파라아세트아미노펜'이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례를 들어 어린이용 아미노페놀알킬아민과립, 아미노페놀황나민과립, 아미노페놀마미시럽, 페놀린현탁액과 성인 백야백푸닝(日夜百服咛), 낮과 밤 감기약(白加黑感冒片) 등이 있다.
만약 단일성분인 파라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여 열을 내리는 동시에 상술한 '파라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함유한 복합감기약을 복용했다면 두가지 약이 겹치면서 반복투여로 인한 파라아세트아미노펜 과다 복용을 일으키기 쉽다. 파라아세트아미노펜을 하루 4000mg 이상 복용하면 치명적인 급성 간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감기약+이부프로펜 ❌이런 경우 파라아세트아미노펜 과량투여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이부프로펜과 파라아세트아미노펜 두가지 해열제를 동시에 복용하는 것과 같다.
특히 어린이 경우 미국소아학회는 이 량자의 동시복용은 정확하지 않은 약사용 가능성을 증가할 수 있기에 어린이가 열이 있을 때 동시에 복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감기약+항생제 ❌왜냐하면 일반감기든 독감이든 대부분 바이러스로 인한 것이다. 항생제는 세균감염을 표적으로 하며 감기가 세균성 감염을 동반해야지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다.
세균감염이 있는지 여부는 해당 검사결과를 통해 의사가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세균감염이 분명하기 전에는 항생제를 개인적으로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감기를 완화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약물내성을 유발하고 심지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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