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문자박물관은 최근 공고를 발표하여 제2차 갑골문해석 우수성과 수상명단을 공시했는데 길림대학의 2개 성과가 입선되였다.
알아본 데 따르면 갑골문해석 전문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2차 갑골문해석 우수성과 징집에 입선된 도합 5가지 항목중에 길림대학이 1등상과 2등상 각각 하나씩 수상했는데 1등상은 길림대학 주충병이 제출한 고석 문장(考释文章) [출토문헌소견 ‘仆臣臺’之‘臺’考」이다. 2등상은 길림대학 리춘도가 제출한 고석 문장 [석갑골문 중의 ‘상(觴)'자]이다.
중국문자박물관은 이에 앞서 공고를 발표하였는데 미해석 갑골문해독 연구성과를 징집했으며 전문가위원회의 감정을 거쳐 통과될 경우 한자당 10만원씩 장려하고 쟁의가 있는 갑골문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하면 전문가위원회의 감정을 거쳐 통과한 연구성과에 대해서는 한자당 5만원씩 장려하기로 했다.
하남성 안양시 은허에서 발견된 갑골문은 중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성숙된 문자인데 19세기 말에 발견되여서부터 지금까지 갑골문의 해독과 해석은 줄곧 어려운 작업으로 되고 있다. 하남성 안양에 위치한 중국문자박물관은 문물 보호, 진렬전시와 과학연구 기능을 모두 갖춘 국가급 주제박물관으로서 중국에서 처음으로 문자를 주제로 한 박물관이기도 하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