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4월 1일발 신화통신: 국무원 총리 리강은 4월 1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프랑스 외교부장 세주르네를 회견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프랑스 관계는 장기적으로 중국과 서방 대국관계의 앞장에 서서 량국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해주었을 뿐만 아니라 세계에 심원한 영향을 산생했다. 올해는 중국-프랑스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이다. 습근평 주석과 마크롱 대통령은 서로 축전을 보내 량국관계의 발전을 한층 더 추진하기로 일치하게 동의했다. 중국측은 프랑스측과 함께 량국원수의 중요한 공감대를 잘 시달하고 여러 급별의 왕래를 강화하며 전통적인 친선을 발양하고 호혜협력을 심화하며 상호 리해를 증진하고 확고부동하게 량자관계를 추진하여 중국-프랑스 관계의 안정성으로 량국의 더욱 좋은 발전을 촉진하고 아울러 다자협력 강화를 통해 세계발전에 더욱 많은 확정성을 주입할 용의가 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프랑스 경제는 비교적 강한 상호 보완 우세가 있으며 리익의 결합점이 많다. 중국측은 프랑스측을 시종일관하게 우선적 협력동반자로 간주하고 있는바 프랑스측과 함께 전통적 협력을 심화하는 동시에 친환경에너지, 과학기술혁신, 선진제조, 인공지능, 디지털경제 등 분야에서 협력잠재력을 깊이 발굴하고 호혜상생을 더욱 잘 실현할 용의가 있다. 프랑스측이 중국 기업에 개방적이고 공정하며 차별화가 없는 경영환경을 제공해주고 아울러 유럽의 순환경제법칙과 시장법칙을 적극 추동하여 협상으로 쌍방의 관심사를 타당하게 해결하기 바란다. 협력하지 않고 발전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위험이다. 중국과 프랑스는 유엔안보리 상임 리사국이자 책임지는 대국이다. 중국측은 프랑스측과 함께 다자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열점문제 해결을 추진하여 글로벌관리를 보완하는 데 적극적 공헌을 할 용의가 있다.
세주르네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프랑스-중국 관계는 량국과 세계에 모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프랑스측은 독립자주를 견지하고 진영대항과 ‘디커플링(脱钩断链)’을 반대하고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봉행하며 중국측과 함께 프랑스-중국 수교 60주년 경축을 계기로 하여 량국원수의 공감대를 시달하고 경제무역, 환경보호, 인공지능, 인문 등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며 손 잡고 글로벌도전에 대응함으로써 프랑스-중국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가 더한층 깊이 발전하도록 추진할 용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