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속에서 식사속도도 제각각인바 어떤 사람은 음식을 빨리 먹고 어떤 사람은 음식을 천천히 먹는다. 그럼 당신은 어떤 식습관을 가지고 있는가? 평소 식사속도가 빠른 편인가? 주의할 점은 식사속도가 너무 빠르면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식사속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밥상에서의 속도선택은 작은 일이 아니다.
빠르게 먹는 사람들의 경우 뇌가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무의식적으로 너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한 과식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체중의 증가를 점차 초래하여 비만, 고지혈증 및 대사증후군과 같은 건강위험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음식을 빨리 삼키면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다. 충분히 씹지 않은 음식은 위에 부담을 증가시키며 장기간 지속되면 위염과 같은 위장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이와 반대로 음식을 천천히 먹는 사람은 이러한 건강위험을 어느 정도 피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구에 따르면 느린 식사속도는 뇌가 포만감을 처리할 충분한 시간을 주어 과식의 위험을 줄이기 때문에 음식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례를 들어 연구에 따르면 천천히 먹는 어린이의 과체중 위험은 빨리 먹는 어린이보다 39% 낮다.
총적으로 건강의 관점에서 볼 때 천천히 먹는 것이 분명히 더 유익한 선택이다.
식사속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고 적절한 조정을 통해 건강을 더 잘 유지할 수 있다.
어떻게 자신의 식사속도를 조절해야 할가?현재 정확한 식사속도에 관한 연구는 없다. 일반적으로 리상적인 식사속도는 뇌가 포만감신호를 받는 데 걸리는 시간과 맞먹는 한끼당 약 20~30분 정도여야 한다고 보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가?
먼저 의식적으로 식사속도를 늦추도록 노력해야 한다. 계시기를 통해 식사시간을 모니터링하여 매번 식사가 최소 20분 동안 지속되도록 할 수 있다. 또 다른 방법은 씹는 회수를 늘리는 것인데 례를 들어 푸른잎채소 등 여러번 씹어야 하는 음식을 한입에 20~30회 씹으면 음식의 소화를 도울 뿐만 아니라 식사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작은 식기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작은 숟가락과 작은 포크는 한입에 들어가는 음식의 량을 제한하여 자연스럽게 식사속도가 느려지게 한다. 또한 음식을 몇입 먹은 후 식기를 내려놓고 심호흡을 하거나 물을 한모금 마시면 식사속도를 늦추고 의식적으로 모든 음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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