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동절련휴가 다가오면서 려행(특히 해외려행)을 계획할 때 모기에 물려 전염되는 질병인 뎅기열을 예방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주로 알락다리모기(伊蚊)에 물려 전파되는 급성 충매전염병으로 전염병류행지역은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분포하며 그중 동남아시아, 서태평양 및 아메리카가 가장 심각하다.
뎅기열은 우리 나라에서 주로 광동, 광서, 해남, 복건, 절강 등 지역에서 류행하며 전형적인 수입성 및 돌발성을 가지고 있다. 이 질병은 빠르게 전파되고 발병률이 높으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쉽게 감염된다.
려행을 마치고 귀국후 2주 이내에 발열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고 려행력을 알려 상태가 지연되여 중증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뎅기열의 전형적인 4가지 증상뎅기열의 전형적인 증상은 갑작스러운 고열 + 삼홍증상 + 삼통 + 피진으로 요약할 수 있다.
1. 갑작스러운 고열
체온은 24~36시간 이내에 섭씨 39도 또는 40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
2. 삼홍증상(三红征)
즉 얼굴, 목, 가슴이 붉어진다.
3. 삼통
심한 두통, 관절통, 근육통이 있다.
4. 피진(皮疹)
팔다리나 몸통, 머리와 얼굴에 충혈성 피진 또는 점상 출혈성 피진이 나타난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예방의 관건생활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해야 뎅기열을 멀리할 수 있을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관건이다!
뎅기열 류행지역을 방문하여 야외활동을 할 때 가능한 한 밝은 색의 긴팔과 긴 바지를 선택하고 가능한 한 모기퇴치제 또는 기타 모기퇴치약물을 사용해야 한다.
또한 뎅기열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모기 예방통제를 잘해야 한다.
1. 집안에 고인 물이 없게 해야 한다. 례를 들어 수생 식물은 화분 바닥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세척(주 1회 이상)해야 한다.
2. 통풍이 잘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3. 창문 또는 문에 방충망을 설치해야 한다.
4. 모기장을 사용해야 한다.
5. 모기퇴치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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