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중대한 발전전략에 능동적으로 융합되면 새로운 발전기회가 생긴다. 이것이 남강구의 지역관, 발전관이다.” 강서성 감주시당위원회 상무위원, 남강구당위원회 서기인 하선금이 말했다.
한 생산라인은 2,000개의 나무판으로 하루당 300개의 궤짝을 만들 수 있다. 남강구 선티스보(SUNTISBO) 스마트가구 산업단지의 디지털 생산라인에서 로보트팔이 널판자를 자르고 가장자리를 봉하고 구멍을 뚫는 작업을 하느라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우리는 빅데터 통합, 지능화처리를 통해 ‘고객 클라우드 주문, 맞춤형 주문제작’을 실현했다.” 선티스보 관계자 허빙주가 소개했다. 40여년간 광동성 동관시에서 가구업을 이어오던 허빙주는 디지털모델공장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남강을 찾았다.
남강에서 남쪽으로 300여킬로메터 떨어진 곳에서 월항오대만구 건설이 한창 심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강서성은 능동적으로 대만구에 융합되고 감주를 중점으로 로혁명근거지와 대만구 협력 모델지역을 적극 건설할 것을 제안했다.
강서 남부의 가구도시로 유명한 남강은 감주-심천 고속렬차의 개통으로 ‘심천속도’와 접목하고 ‘감심 조합항’의 운행으로 연해 항구와의 거리가 단축되였으며 감주 국제 륙항, 철도-해상 련합운송은 해외시장에 직통함으로써 대만구와 갈수록 가까워졌다.
남강구는 투자유치의 경로를 넓히고 투자유치의 기회를 능동적으로 포착하기 위해 노력했다.
2023년, 남강은 대만구에 가서 20여차례 투자를 유치하고 대만구 객상단체를 50여차례 접대했으며 에이홈(A家家居), 가화홈(家和家居), 미극성돈(美克星顿) 등 10여개의 유명기업을 유치했다.
“한때 남강가구는 인기가 없었고 다른 곳의 ‘라벨’을 달아야 출하할 수 있었다. 오늘날 남강 원목가구는 전국 시장점유률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브랜드도 갈수록 유명해지고 있다.” 남강구가구협회 당지부 서기 종유화가 소개했다.
10여년간 가구업에 종사해온 종유화는 영입인재로서 2017년 남강에 와서 공업(가구)디자인센터를 설립했다. 이후 광주, 심천 등지에서 100여개의 디자인기관을 유치해 입주시켰다.
월항오대만구로부터 전문인재들이 영입되고 선진적인 리념이 도입됨에 따라 고품질화, 브랜드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은 이미 남강 가구업계의 공동된 인식으로 되였으며 또한 초보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남강구에서 통일적으로 건설한 공유지능도장센터에서는 참신한 인공지능프로그람을 여러 가구생산공장에 공유해주어 그들의 생산비용을 낮추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생산능률도 수십배 높혀주었다.
남강구 룡령진에 자리한 감주국제륙상항구에서 갠트리 크레인이 수출하는 가구제품, 수입된 목재 등을 실은 컨테이너를 쉼없이 운반하고 있었다. 남강에서 생산한 가구들은 이곳을 거쳐 세계 각지에 판매된다.
2023년, 남강 가구산업클러스터의 총생산액은 2,700억원에 달하고 규모 이상 기업은 585개에 달했다. 올해 제1분기, 클라우드화를 실현한 기업은 120개에 달하고 디지털화를 실현한 생산작업장은 루계로 200여개에 달했다.
30여년전에 수많은 목수들이 일자리를 찾고 창업하기 위해 남강에서 광동으로 떠났다. 새 시대에 들어선 후 일부 사람들은 기술과 자금을 가지고 남강에 돌아와 가구산업을 발전시켜 가구의 도시를 일떠세웠으며 남강에서 생산된 가구제품들은 또한 광동을 거쳐 세계 각지에 판매되고 있다.
월항오대만구에 융합되여 새로운 이야기를 써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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