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주차장 승강봉에 다치면 누구의 책임? 법원: 쌍방 각각 50% 책임 부담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6월27일 10시13분    조회:6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북경시에서 자전거를 타고 주차장을 지나다가 주차장 유료 승강봉(升降杆)에 맞아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리모는 움직임에 불편을 겪게 되였고 주차장 관리측인 람천물업회사와의 협의가 불발되자 상대를 법원에 기소했다.

최근 북경시 해전구인민법원은 본 사건을 종결하고 람천물업회사가 리모에게 총 1793.44원의 의료비용과 업무지연비용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사고 당일 원고 리모는 자전거를 타고 서에서 동으로 람천물업회사가 관리하는 주차장 유료 승강봉을 지나던중 승강봉이 갑자기 떨어지며 부상당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안경이 마사지고 자전거도 파손됐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후 해전교통지대는 우에서 언급한 사고의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도로교통사고 인정서를 발급했다. 쌍방은 손실배상에 대한 조정에서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리모는 람천물업회사에서 의료비용 429.87원, 업무지연비용 3만 800원, 안경 파손비용 300원, 정신손해비용 1000원을 지불할 것을 법원에 요구했다.

피고 람천물업회사는 유료 승강봉을 관리하는 단위이지만 리모가 자전거를 타고 자동차 뒤를 따라 주행하는 과정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리모는 자기의 불합리한 주행 행위에 대해 전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며 의료비 배상에 동의하지 않았다. 의료비용, 업무지연비용 등에 대해 리모가 해당 병가증명서를 제출하지 못했고 업무지연비용이 너무 많이 청구되였으며 사고로 인한 안경 파손 비용, 정신적 피해에 대한 실질적인 증거가 없고 회사와 무관하기에 배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법원은 심리를 거쳐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이 사건에서 람천물업회사가 관리하는 자동차출입구 자동 승강봉에 보행자통행을 금지하는 명확한 표지를 걸지 않았고 합리적인 범위내에서 안전보장 의무를 다하지 않아 리모가 인신손해를 입었다. 따라서 람천물업회사는 이번 사고로 인해 원고 리모에게 발생한 합리적인 손실을 배상해야 한다. 리모는 자전거를 타고 비자동차 출입통로가 있는 자동차 출입구를 통과하면서 주차장 승강봉에 대해 주의를 돌리지 못하고 상응한 대피 조치를 취하지 않았기에 사고 발생에 과실이 있다. 이에 법원은 쌍방 과실의 정도를 고려하여 람천물업회사가 민사배상책임의 50%를 부담하고 원고 리모가 50%를 부담하도록 판결했다.

  리모가 주장한 의료비용 429.87원에 대해 해당 령수증을 제출했기에 법원은 이를 지지했다. 리모가 주장한 업무지연비용은 의료기구에서 발급한 증명서가 없고 부상과 일치하지 않아 합리성이 부족하기에 법원은 사고시간과 진료시간에 따라 업무지연비용을 3157원으로 인정했다. 요약하면 리모의 총손실은 3586.87원이고 람천물업회사가 부담한 50%의 책임은 1793.44원이다. 리모가 주장한 초과된 부분은 지지하지 않았으며 법원은 최종 상술한 판결을 내렸다. 

인민법원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493
  • 전 주 1400여명 운전자 참여11일, ‘례의연변─연변의 례의’─‘백일 무위법행위 도전, 아름다운 새 연변 마음껏 통행’ 제3시즌 주제활동 추첨의식이 주공안국 교통경찰지대에서 열렸다.주당위 선전부, 주정신문명건설지도위원회 판공실, 공청단연변주위, 주응급관리국,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주공안국 교통경찰지대...
  • 2024-09-12
  • 추석과 국경절을 앞두고 9일 주시장감독관리국은 연길서시장에서 상품 가격, 저울(전자저울) 등 특별정돈작업을 실시했다.이날 주시장감독관리국 집법일군들은 연길서시장 해산물, 육류, 인삼 등 판매구역을 찾아 상가에서 사용하는 전자저울에 표준 분동을 올려놓고 한치의 오차도 없는지 엄격하게 검사했다. 검사 과정에...
  • 2024-09-11
  • 최근 돈화시병원이 중국뇌졸중학회로부터 ‘우수레드팔찌지원자단위’ 영예칭호를 획득했다.료해한 데 따르면 ‘레드팔찌’는 공익건강지식 보급 활동으로 뇌혈관질병 예방치료 지식을 선전하여 대중들의 건강소양을 제고시키는 것을 목표로 자원봉사활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하는 것이다. 최근년간 돈화시병원은 시종 인민건...
  • 2024-09-11
  • 10일, 연변주 제2기 ‘묵향’컵 전 주 중소학교사생서예전이 연변로동자문화궁 2층에서 막을 올렸다.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과 제40번째 교원절을 경축하기 위해 주교육국과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은 ‘75년의 웅대한 계획 펼치고 성세의 아름다운 장 함께 주조하자’를 주제로 서예전을 계획했다. 서예전은 ...
  • 2024-09-11
  • 올해 9월 1일은 무장애환경건설법이 실행한 지 1돐이 되는 날이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 나라는 8500만명의 장애인이 있고 60세 및 이상의 로인이 2억 9700만명에 달한다. 1년간 우리 나라의 무장애환경 건설은 법치화의 새로운 궤도에 들어섰고 다원화 발전하는 좋은 국면을 보였다.102만 4400가구의 빈곤한 중증장애인 가...
  • 2024-09-11
  • 건강한 로령화는 건강공평을 수호하는 것을 핵심리념으로 하고 전반적인 생명주기에 착안하며 ‘병치료’를 핵심으로 하는 건강봉사모식을 ‘건강 수호’를 핵심으로 하는 데로 전환하고 건강을 보장하는 것을 인력자본에 대한 투자로 간주한다.  동시에 행동능력과 사회기능의 유지, 개선을 둘러싸고 평균  기대...
  • 2024-09-11
  • 일전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우리 나라 위생건강 사업 발전 통계 공보’에 따르면 2023년말 전국 향진 위생원 총량은 3만 3753개이고 침대 총량은 150만 5000개이며 위생일군은 160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침대수가 4만 9000개 증가하고 일군이 7만 5000명 증가했다.전국 사회위생봉사중심(소) 총량은 3만...
  • 2024-09-1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