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주 여러 민족 종업원 집단결혼식 개최주총공회 주최, 13쌍 신혼부부 평생 사랑 약속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9월11일 09시25분    조회: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0일, 주총공회에서 주최한 ‘동심축몽, 사랑은 변강에서’ 연변주 여러 민족 종업원 집단결혼식이 룡정시 량전백세운동휴일풍경구에서 펼쳐졌다. 직업이 다르고 민족이 다른 13쌍의 신혼부부가 가족, 친구 그리고 여러 민족 대중들의 축복 속에서 아름답고 신성한 결혼식을 올렸다.

길림성총공회 2급 순시원 양리,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이며 주총공회 주석인 왕추국이 결혼식에 참석했다.

이번 집단결혼식은 여러 민족간의 교류, 왕래, 융화를 촉진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며 민족단결을 더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청년들이 정확한 결혼관을 수립하도록 인도하고 건전하고 친환경적인 결혼식 리념을 창도하며 문명하고 절약하는 새로운 사회풍조를 일으키고 적극적인 생활태도와 진취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량호한 사회기풍을 조성하기 위한 데 취지를 두었다.

오전 9시 28분,  결혼식이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200여명 관중의 박수와 환호소리 속에서  13쌍의 신혼부부가 결혼식장에 입장했다.

“13쌍의 신혼부부가 평생을 서로 사랑하고 인생의 비바람을 함께 이겨내면서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가길 바라고 함께 분투해 연변의 경제, 사회 발전에 청춘의 지혜와 힘을 이바지하고 실제적인 행동으로 민족단결의 아름다운 화폭에 더욱 달콤하고 매력적인 색채를 더해주길 바란다.” 왕추국이 신혼부부들에게 진심 어린 축복을 전한 데 이어 전국로력모범이며 전국선진사업자인 이학의가 “연변주의 32만 근로자의 명의로 13쌍의 신랑과 신부가 이로써 합법적인 부부로 맺어졌음을 정식으로 선포한다.”고 결혼증인을 섰다.

이어 활동에 참가한 지도자와 래빈들이 신혼부부들에게 결혼증서를 발급하였고 신혼부부들은 서로 동심반지를 끼워주면서 정중하게 평생의 사랑을 약속했다.

“지금부터 우리는 당의 당부를 명기하고 은혜에 감사하며 충만된 열정과 진취적인 자세로 연변의 도약, 추월의 뜨거운 실천 속에 뛰여들고 오늘의 행복을 향후의 사업과 생활에로 연장시켜 사랑과 분투에 관한 아름다운 악장을 잘 써내려가도록 하겠습니다.” 연변변경관리지대 화룡대대 전초변경검사소에서 온 경찰 만호남과 산동성 초원시 신촌완전소학교에서 일하고 있는 인민교원 진소가 종업원들을 대표해 사랑의 선언을 발표했다.

민족복장을 갈아입고 온 신혼부부들은 새로운 생활에 대한 아름다운 동경을 가슴에 품고 ‘삼읍삼양’ 례를 행함으로써 ‘중화민족은 한가족’이라는 깊은 의미를 생동하게 표현했다. 연길시문화관에서 준비한 <사랑해요 중화> 노래소리 속에서 여러 민족 종업원 집단결혼식이 막을 내렸다.

연길시농업은행에서 온 위금금과 연길시 공원가두 원길사회구역에서 온 리흠위 부부는 “우리는 서로 다른 지역에서 왔지만 연길에서 만나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고 사랑으로 연변에 남아 분투하기를 결심했다. 오늘 집단결혼식은 하나의 다리처럼 청년 종업원들의 작은 가정을 연변이라는 대가정에 이어주어 우리에게 더 큰 행복감과 소속감을 느끼게 했다. 기회를 마련해준 공회조직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해연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645
  • 전 주 1400여명 운전자 참여11일, ‘례의연변─연변의 례의’─‘백일 무위법행위 도전, 아름다운 새 연변 마음껏 통행’ 제3시즌 주제활동 추첨의식이 주공안국 교통경찰지대에서 열렸다.주당위 선전부, 주정신문명건설지도위원회 판공실, 공청단연변주위, 주응급관리국,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 주공안국 교통경찰지대...
  • 2024-09-12
  • 추석과 국경절을 앞두고 9일 주시장감독관리국은 연길서시장에서 상품 가격, 저울(전자저울) 등 특별정돈작업을 실시했다.이날 주시장감독관리국 집법일군들은 연길서시장 해산물, 육류, 인삼 등 판매구역을 찾아 상가에서 사용하는 전자저울에 표준 분동을 올려놓고 한치의 오차도 없는지 엄격하게 검사했다. 검사 과정에...
  • 2024-09-11
  • 최근 돈화시병원이 중국뇌졸중학회로부터 ‘우수레드팔찌지원자단위’ 영예칭호를 획득했다.료해한 데 따르면 ‘레드팔찌’는 공익건강지식 보급 활동으로 뇌혈관질병 예방치료 지식을 선전하여 대중들의 건강소양을 제고시키는 것을 목표로 자원봉사활동을 광범위하게 전개하는 것이다. 최근년간 돈화시병원은 시종 인민건...
  • 2024-09-11
  • 10일, 연변주 제2기 ‘묵향’컵 전 주 중소학교사생서예전이 연변로동자문화궁 2층에서 막을 올렸다.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과 제40번째 교원절을 경축하기 위해 주교육국과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은 ‘75년의 웅대한 계획 펼치고 성세의 아름다운 장 함께 주조하자’를 주제로 서예전을 계획했다. 서예전은 ...
  • 2024-09-11
  • 올해 9월 1일은 무장애환경건설법이 실행한 지 1돐이 되는 날이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 나라는 8500만명의 장애인이 있고 60세 및 이상의 로인이 2억 9700만명에 달한다. 1년간 우리 나라의 무장애환경 건설은 법치화의 새로운 궤도에 들어섰고 다원화 발전하는 좋은 국면을 보였다.102만 4400가구의 빈곤한 중증장애인 가...
  • 2024-09-11
  • 건강한 로령화는 건강공평을 수호하는 것을 핵심리념으로 하고 전반적인 생명주기에 착안하며 ‘병치료’를 핵심으로 하는 건강봉사모식을 ‘건강 수호’를 핵심으로 하는 데로 전환하고 건강을 보장하는 것을 인력자본에 대한 투자로 간주한다.  동시에 행동능력과 사회기능의 유지, 개선을 둘러싸고 평균  기대...
  • 2024-09-11
  • 일전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우리 나라 위생건강 사업 발전 통계 공보’에 따르면 2023년말 전국 향진 위생원 총량은 3만 3753개이고 침대 총량은 150만 5000개이며 위생일군은 160만 5000명으로 전년 대비 침대수가 4만 9000개 증가하고 일군이 7만 5000명 증가했다.전국 사회위생봉사중심(소) 총량은 3만...
  • 2024-09-11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1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