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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주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우리 주는 8월 2일 오전 8시부터 홍수방지 4급 응급대응 조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따라서 여러 현(시) 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에서도 실제 상황에 근거해 홍수방지 응급대응 등급을 조절 혹은 중단하게 된다.

주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에서는 또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각 현(시)에서는 현지의 실제 정황에 근거해 높은 경계심을 유지하고 홍수 상황의 변화를 면밀히 감시하며 조직 지도와 책임 시달을 강화하고 ‘인민지상, 생명지상’의 리념을 확고히 수립해 관련 요구에 따라 홍수방지 재난구조 제반 조치들을 실제적이고 세밀하게 틀어쥐여야 한다.

홍수 위험지역에서 타지역으로 안치한 군중들에 대해 여러 지역에서는 실제 정황에 따라 전문적인 기술일군을 조직해 산사태나 지질재해 영향을 연구 판단 후 안전이 확보된 다음에 군중들을 원 지역으로 돌려보내야 한다.

홍수가 빠져나간 마을들에서는 전염병 예방의 요구에 따라 홍수, 침수 피해 장소들에 대해 위생청결과 예방적 소독 작업을 함으로써 여러가지 전염병 특히 장내 전염병의 발병을 막아야 한다.

강물이나 하천의 수위가 낮아진 후 안전이 확보된 전제에서 홍수 훼손 상황을 점검해야 하며 저수지, 땜, 제방의 안전에 영향을 주는 부분을 처리해야 한다.

주홍수방지가뭄대처지휘부에서는 또 마비되고 안일한 사상을 단호히 극복하고 중소하천, 산사태 지질재해, 중소저수지 등 중점지역의 방지 작업과 2차 파생재해 예방 사업을 착실히 함으로써 다음번 집중호우에 충분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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