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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 사건] 실종 27시간... 구조 시급!
조글로미디어(ZOGLO) 2024년8월23일 14시25분    조회: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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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1일 9시 30분경, 연변변경관리지대 경신변경파출소는 반석변경파출소로부터 반석진 관할구역의 소뇌위축으로 앓고 있는 73세 장할아버지가 어제 오후 실종되였는데 감시카메라를 통해 역추적한 결과 경신 관할구역까지 걸어서 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협력조사 통보를 받았다.






통보를 접수한 연변변경관리지대 경신변경파출소는 즉시 경찰력량을 조직해 수색작업을 펼쳤고 영상 순찰원과 석반변경파출소가 함께 감시카메라 시스템을 통해 실종과정을 역추적해보고 중점수색방향을 확정하였으며 반석진 린근 촌마을 보조경찰과 변방수호원을 모두 출동시켜 수색작업을 진행하도록 했다. 6시간의 수색작업을 거쳐 실종자 집과 45킬로메터 떨어진 경신진 대두천촌 4조 부근의 풀숲에서 실종자를 찾았다. 발견 당시, 장할아버지는 이미 실종된지 27시간이 지났고 풀숲에 누워있었으며 온몸은 비에 젖어 덜덜 떨면서 말조차 못하는 상황이였다. 파출소 민경은 즉시 장할아버지 가족에게 련락을 취했고 경신진위생원 사업일군이 현장에 도착해 응급처치를 하도록 배치했으며 아울러 120 구조중심과 련계해 후속 구조를 진행하도록 했다. 구조에 참여한 민경은 가족에게 즉시 로인에게 따뜻한 옷을 갈아입히고 시시각각 로인을 잘 살필 것을 당부했다.






목전, 장할아버지는 이미 훈춘시병원에 이송되여 치료를 받고 있고 건강상태는 많이 호전되였다. 장할아버지 가족은 제때에 구조에 나서준 모든 경찰들에게 련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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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역: 김홍화


来源:彩练新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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