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절강 주산의 한 음식 배달원이 훔친 전동차로 음식을 배달하다가 덜미를 잡힌 사연이 널리 전해졌다. 알고 보니 음식을 주문한 사람이 바로 사건 처리 경찰이였던 것이다.
사건은 이러하다. 최근 집 아래에 세워놓은 전동차가 분실되였다는 대중의 제보가 있었다. 주산시공안국 정해구분국 환남파출소 경찰 정우는 수사를 거쳐 하모를 용의자로 확정지었다. 검거 기회를 모색하던중 1월 9일 점심, 음식배달원의 전화를 받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던 정우는 2층에서 배달원과 전동차가 매우 눈에 익다는 느낌을 받았다. 가까이 가서 확인한 결과 자신의 판단이 맞았음을 더 확고하게 믿게 되였다. 하여 그는 하모를 파출소 안으로 ‘청해’ 들였다.
수사 결과 1월 8일 용의자 하모는 음식을 배달하던중 전동차 한대에 열쇠가 꽂혀져있음을 발견했다. 자기의 전동차보다 새것인지라 그는 이 전동차를 훔쳐 음식을 배달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그는 하루도 안 지나 경찰에게 덜미를 잡히리라고는 미처 생각지 못했다.
경찰이 하모가 훔친 전동차를 분실자에게 돌려주자 네티즌들은 예리한 안목을 가진 대단한 경찰이라고 너도나도 찬사를 표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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