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상하이자유무역구, ‘韓 성형술’ 도입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6일 19시19분    조회:33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미래생활 편의확대


상하이 자유무역구 총체방안이 지난달
29일 발표되었다.
 
이번 발표로 자유무역구는 개혁심화, 개방확대, 경제촉진, 기업발전에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고 신화망(新华网) 930일 전했다.


 
그렇다면 일반 서민들에게는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오락게임기의 확대

상하이 자유무역구는 외자기업의 오락게임 장비 생산 및 판매를 허용하며, 문화주관부의 콘텐츠 심사를 통과한 오락게임 장비의 국내시장 판매를 허용한다고 정했다.
 
국내 대리업체들과 소비자들은 이제 더이상 새로운 게임기를 구입하기 위해 눈이 빠지게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다. 외국계 게임기 제조업체들이 공식적으로 국내 진입함으로써 게임기에 대한 제품 수리보증 및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벌써부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23일 바이스통(百事通)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와 공동으로 7900만달러를 출자해 상하이 자유무역구내 합자사를 설립하기로 했다. 양측은 차세대 가정용 게임오락 기술, 단말기, 콘텐츠, 서비스 등의 영역에서 전면적인 합작을 진행해 최고급의 차세대 가정용 게임오락제품및 전세계 최고급 가정용 오락센터 서비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이미디어(IMedia) 컨설팅의 장이() 동사장은 국내 오락장비 시장은 거대하나, 기존의 게임방, 인터넷 카페만으로는 국내 약 500억위안에 달하는 시장가치를 장악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현재 국내 게임기 산업은 주로 상점, 쇼핑몰 등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차츰 일반서민 가정으로 확산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해외 통신부가서비스 확대
 
 
상하이 자유무역구는 부가통신 서비스를 확대개방하기로 했다.
 
인터넷 정보보안을 보장한다는 전제하에 외국계 기업의 특정형식 일부 부가통신사업을 허용한다. 즉 행정법에 어긋날 경우에는 국무원의 승인 동의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는 자유무역구내 사업 및 생활하는 사람들은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의 3대 통신사 이외 외국 브랜드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됨을 의미한다.
 
통신 전문가는 국가보안 때문에 인프라 통신서비스 개방은 비교적 신중한 입장이라는 의견이다. 사실상 인프라 통신서비스는 독점력을 가지고 있으며, 외국계 기업이 진출하더라도 수익을 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게다가 상호연계성, 정책조정 등의 문제들이 나타날 전망이다.
 
부가통신 서비스의 개방이 전반적인 발전흐름이다. 이번 시험조치는 우선 시험지구내 사람들에게 수혜를 가져다 주고, 정책이 차츰 확대 추진됨에 따라 시험지구 이외 지역 서민들도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라고 전문가는 전했다.
 
263 네트워크 통신 장징하이(靖海) 부총재는 아직까지 외국계 통신운영업체의 구체적인 서비스 항목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간적접으로는 통신산업의 제품이 풍부해지고 시장이 번영할 것이라는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우수한 의료 서비스 확대
 
개방여력이 부족한 이유로 교육, 의료 등 서비스업의 발전은 나날이 급증하는 서민들의 거대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따라서 서비스업의 개방은 이번 상하이 자유무역구의 최우선 임무라 할 수 있다. 해외 우수 병원 등 서비스업 기업은 이 가운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병원협회 장이창(庄一强) 부비서장은 최근 중국의 의료 관광수출이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 상하이 자유무역구의 출범은 기존 한국의 성형수술과 스위스의 안티 에이징 수술을 위해 출국했던 고소득자의 수요를 어느정도 수용하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소비자들은 국내에서 편리하고 비용도 절약하게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해외의료기관 설립을 허용하는 정책은 기존부터 있었지만, 성장속도가 더뎠다. 이번 상하이 자유무역구는 외국계 독립 의료기관 설립을 허용한다고 제시함에 따라, 외국계 의료기관의 설립과 성장이 속도를 내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험구내의 시장환경이 보다 글로벌화되고, 개방이 확대되며, 행정간섭 역시 줄게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대외개방은 금융, 여행, 교육 및 의료 등의 다양한 서비스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경쟁주체의 다원화로 서민들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다라고 푸단() 대학 경제학원 쑨리젠()부원장은 전했다그는 정책보호가 사라지고, 경쟁의식이 개선되면서 서비스 기업들은 본연의 실력으로 상하이 자유무역구내의 혜택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하이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3
  • ‘중국경제 변화방향과 전망 및 한국의 기회’ 전환기를 맞은 중국 신지도부, 앞으로 10년간 국정방향은 어디로 갈 것인가. 신지도부의 10년 간 국정방향을 가늠하는 자리인 18기 삼중전회가 지난 12일 폐막된 가운데 중국경제의 변화방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중국경제가 중요한 전환기를 맞을...
  • 2013-11-18
  • ▲ 베이징청년보가 17일 주중한국대사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치의 중국어 이름 '신치'를 짓게 된 경위를 보도하자, 네티즌들의 반감을 표출했다. "우리에게 한국인의 이름을 '방쯔(棒子, 혐오스런 한국인)라고 지으라는 것과 똑같다", "이름을 바꿔도 우리는 '파오차이'(泡菜·소...
  • 2013-11-18
  • ▲ 이마트가 2008년 8월 문을 연 장쑤성 우시시 시산점. 고전하는 한국 유통업체 중국사업 3분기 실적보고서…5개 중국법인 완전자본잠식 외국기업에 배타적인 문화·점포 입지선정 실패 매분기 100억 이상 적자 …점포 매각 등 구조조정 [한국경제신문 ㅣ 유승호 기자] 이마트 5개 중국법인이 완전 자본...
  • 2013-11-18
  • ▲ 빈집털이를 당한 왕징 주택의 단순 자물쇠와 현관문 렌즈 베이징 한인 밀집지역인 왕징(望京)에서 최근 빈집털이 절도가 성행해 교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주중한국대사관(대사 권영세) 영사부에 따르면 최근 왕징지역에 거주하는 일부 교민들이 빈집털이를 당했다. 현장에 출동한 공안 관계자들은 "범행은 주로 ...
  • 2013-11-16
  • (사진설명: 아름다운 소림사)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12중 열번째인 소림사(少林寺)는 아름다운 산수속에 자리잡은 중국 쿵후의 발원지이다. 사원 소림사와 마찬가지로 영화 도 명성이 높다. 사원 소림사를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의 "솟아오른 태양 숭산(嵩山)을 비추고 아침 종소리에 새들이 나네. 숲속엔 시냇물이 졸...
  • 2013-11-16
  • 한국 아산정책연구원과 중국 차하얼 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산 베이징 포럼 2013'이 "향후 20년의 중한 관계"를 주제로 베이징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아산정책연구원 함재봉 원장은 본 방송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2일 베이징에서 막을 내린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
  • 2013-11-16
  • ㅡ500여개 한국업체 입주 ㅡ2천여개 조선족일자리 창출 심양시 중가(中街)에 위치한 구룡항(九龍港)백화점 4, 5층(약 2만 1천평방메터)에 한국제품전문백화점이 명년 5월말경 오픈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주도하는 한국 (주)현창그룹은 구룡항백화점과 입주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한국의류판매련합협동조합, 한국주얼리협회 ...
  • 2013-11-15
  • 올해 3월 중국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KOTRA 중국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청년층을 위한 중국 소자본 창업세미나’.     “중국 대륙의 한국인 청년 사장님을 돕습니다.” 동아일보와 KOTRA, 우리은행이 중국의 예비 창업자를 돕기 위해 나섰다. 그동안 국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집중됐...
  • 2013-11-15
  • 길림성(吉林省)에 안장돼 있던 독립운동가들의 유해가 한국으로 봉환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14일 오후 애국지사 김술로, 채관우 선생의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로 봉환된 뒤,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서 안장식을 가졌다. 유족을 비롯해 광복회와 국가보훈처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
  • 2013-11-15
  • '아산 베이징 포럼 2013' 개막식 현장 한국 아산정책연구원와 중국 차하얼 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아산 베이징 포럼 2013'이 "향후 20년의 한중관계"를 주제로 14일 베이징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개막식에서 한국 아산정책연구원 함재봉 원장과 중국 차하얼학회 국제자문위원회의 려봉정...
  • 2013-11-14
  • 중국삼성이 중국 국무원 직속의 사회과학원이 매년 발표하는 '중국기업 사회책임 발전지수'에서 외자기업중 1위에 올랐다. 중국 사회과학원이 14일 발표한 '2013년 기업 사회책임 백서'에 따르면 중국삼성은 70.5점을 얻어 100대 외자기업중 1위에 올랐다. 중국계 기업을 포함한 전체 300대 기업중에서는 2...
  • 2013-11-14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의 저가 여행을 규제하는 새로운 여행법으로 한국 관광시장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구시보(环球时报)는 하나투어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이 9월보다 60% 가까이 줄어들었으며 모두투어 역시 지난 8월과 9월 모집한 중국 관광객이 각...
  • 2013-11-14
  • [기로에 선 한국 기업] [1] 대륙에서 길을 잃다 롯데百, 적자 1000억… 지분 매각… 이마트, 매장 27개서 16개로 축소 SK차이나, 주재원 80% 철수시켜… 두산인프라코어, 생산량 절반 줄어 대우인터내셔널, 시멘트사업 포기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30분, 중국 베이징(北京)의 중심가 왕푸징(王府井)에 자...
  • 2013-11-14
  • "구글 vs 네이버 vs 바이두" 이 세가지를 모두 활용하는 인재가 있을까? 있긴 있지만, 극히 드물다. 바로 이 사람들이 미래의 시장을 주도할 글로벌 인재들이다. 단지 검색 엔진을 다룰 수 있다는 이유로, 단지 바이링궐 능력이 있다는 이유로 이렇게 단언을 해도 될까? 물론, 다른 재능들이 많고 어떤 기준에서 인재를 판...
  • 2013-11-13
  •  CNTV한국어방송 산동지사 공식 가동 첫 야심작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에서 가장 일찍 한국기업들이 진출한 청도, 청도에 진출한 한국인들의 희로애락을 보여줄 수 있는 인터넷방송 프로그램이 공식 제작에 들어갔다. 사진설명: CNTV한국어방송(http://kr.cntv.cn) 촬영팀이 청도효경공무에서 ‘중국속의 한국...
  • 2013-11-13
  • 흑룡강(黑龍江)성의 최북단에 위치한 이춘오영(伊春五榮)은 아름다운 숲속의 세상이다. 이 곳은 중국에서 잣나무가 가장 많이 집중된 곳으로 뉘연한 산발에 키 높은 잣나무가 숲을 이루고 그 속에 보석같은 호수가 펼쳐져 있다. 멀리서 보면 온 산에 숲이 무성한데 숲속으로 들어가면 훤칠하게 뻗은 잣나무...
  • 2013-11-12
  • 식탁에 앉는 순간 외국인들은 중국의 사희완자﹙四喜丸子﹚가 단순한 “네개의 즐거운 고기덩어리”가 아니라 복(福), 록(禄), 수(寿), 희(喜) 네개의 상서로운 일을 뜻하는 글자임을 알게 되며 따라서 중국문화가 세계문명과 교류하고 어우러지는데 가장 좋은 해석으로 된다. 얼마전 한국문화체육관광부는 김치를...
  • 2013-11-12
  • 한국내 항공사들이 총운임에서 유류할증료 등을 뺀 금액을 게시, 소비자를 현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내 일부 항공사들은 웹페이지 할인 항공권 광고에 기본 항공운임만을 표시, 예약을 진행할때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포함한 실제 운임이 적힌 페이지를 새로 띄우거나 광고 문구 옆에 총운임...
  • 2013-11-12
  • 중국인 관광객이 40% 가량 줄어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정부가 저가 여행을 규제한 지 한 달째, 대표적 관광지인 한국 제주도는 직격탄을 맞았다.   중국인 관광객이 40% 가까이 줄면서, 매출이 급감한 중소 상인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제주시 연동의 바오젠거리는 지난 2011년 중국의 한 건강용품 업체가 대...
  • 2013-11-12
  •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동포학생초청 항일력사체험 워크샵” 개최 11월 9일,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이 주최하고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와 재심양한인(상)회가 협찬한 “동포학생초청 항일력사체험 워크샵”이 려순에서 개최되였다. 행사에는 료녕민족사범고등전과학교 학생 27명과 재심양한국류학생...
  • 2013-11-12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