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심양한국총령사관 “동포학생초청 항일력사체험 워크샵” 개최
11월 9일,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이 주최하고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와 재심양한인(상)회가 협찬한 “동포학생초청 항일력사체험 워크샵”이 려순에서 개최되였다. 행사에는 료녕민족사범고등전과학교 학생 27명과 재심양한국류학생 18명 그리고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 재심양한국인회, 료녕성조선족애심회 등 사회단체 관계자 도합 50여명이 참가했다.
주최측에 의하면 이번 워크샵은 후대들에게 항일투쟁사를 인식시키고 잊혀져가는 력사를 재확인하자는 목적으로 추진되였다. 참가자들은 려순일본감옥 유적지에서 안중근, 신채호 등 의사들이 수감되였던 현장을 돌아보고 려순일본관동법원 유적지에서는 안중근의사가 재판을 받았던 장소를 돌아보았다. 일행은 또 심양에서 려순으로 가는 도중 뻐스안에서 김영식 항일연구소 소장으로부터 안중근의사에 대한 소개를 들었고 려순일본관동법원 유적지에서는 대련대학 류병호박사로부터 안중근의사의 생평과 연구에 대한 특강을 청취했다.
료녕민족사범고등전과학교 주동매학생은 소감에서 “일본침략자들이 항일지사들을 얼마나 혹독하게 박해하였는가를 보았고 지사들의 굴함없는 투쟁정신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류학생대표 조용환학생은 “너무나 참담했던 력사의 현장을 보면서 일제침략자들의 흉악함을 가슴깊이 새기게 되였다”고 말했다.
료녕신문 김룡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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