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 재외동포언론인과 외국인투자유치에 힘 모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10월15일 09시46분    조회:27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창묵 원주시장이 재외동포언론인협회 이종국회장에게 원주산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재외동포언론인과 동해시, 원주시가 외국인투자유치에 힘 모은다

한국 동해시와 원주시 등 강원의 주요 도시들의 국제투자유치에 재외동포언론사들이 힘을 보태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재외동포언론인협회(회장 이종국)가 주최한 2013가을국제심포지엄에 참가한 동포언론사 대표들은 9일과 10일 동해시와 원주시를 잇따라 방문, 량 도시가 추진중인 국제투자유치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해당국 주류 기업들에 적극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미국, 카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랄리아, 로씨야, 중국, 필리핀, 카자흐스탄, 미얀마 등 이번 행사에 참여한 15개국 25개 언론사 대표들은 향후 이들 도시와 긴밀한 홍보네트워크를 구축,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강원도의 다각적인 성장동력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강릉시와 동해시를 중심으로 한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EFEZ)은 일본(사카이미나토) 로씨야(블라디보스톡) 중국(동북3성)이 련결되는 동해항을 북극항로시대 허브항만의 최적지이자 환동해교역 비즈니스의 거점으로 삼고있다.

EFEZ는 동해안지역에서 외국인 투자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규제완화를 통해 자률성과 투자활동을 최대한 보장하는 경제특구이다. 물류비즈니스의 중심인 북평 ICI 지구와 해양관광레저휴양지구인 망상 플로라시티, 옥계 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 구정 탄소제로시티 등 4개 지구가 오는 2024년까지 개발된다.

2015년 제2영동고속도로와 2017년 원주-강릉 복선철도 개통에 따른 물류와 류통의 경쟁력 등 투자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초경량 첨단소재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옥계 융합산업지구는 한화 7천조원에 달하는 조선의 희소금속자원과 련계한 《남북평화의 공단》을 조성한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구정 탄소제로시티는 저탄소주거단지와 글로벌교육문화단지를 컨셉으로 한 외국인을 위한 특화된 거주시설이다.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의 김동수 청장은 《EFEZ는 조세 감면과 임대료 감면, 기반시설 지원 등 앵커기업 및 선도입주기업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소개하고 《금속 광물자원의 보고이자 동북아관광 휴양의 거점지역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원주는 수년내 3개의 고속도로와 동서횡단철로 등 2개의 철도가 교차하는 등 사통팔달의 대표적인 도시가 될 전망이다. 여주-원주간 수도권전철이 개통되면 원주에서 강남까지 1시간 통근거리가 된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재외동포언론인과의 만남에서 《서울에서 서울 가는 것보다 서울에서 원주가는게 더 빠르다》는 말로 원주의 탁월한 접근성을 내세우며 《수도권과 중부권, 남부권을 관통하는 원주는 외국기업들이 가장 먼저 투자해야 할 대한민국의 도시》라고 강조했다.

원주의 의료기기산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대표적 사례이다. 15년전만 해도 의료기기의 불모지였지만 2003년 의료기기테크노밸리, 올해 의료기기종합센터(MCC)와 아시아최초의 의료기기 상설전시장이 문을 여는 등 의료기기산업의 중추도시로 성장했다. 전국대비 5%의 기업들이 생산의 21%와 수출의 24%를 맡을 정도다.

원주는 래년부터 10만평 규모의 꽃테마가든을 포함한 100만평 규모의 화훼특화관광단지를 조성해 본격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화훼가든인 카나다 부차드가든을 모델로 한 화훼단지의 차별성과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통해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가 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워놓았다.

재외동포언론인협회의 여익환 사무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재외동포언론인들이 동해와 원주 등 주요 도시들이 강원의 미래를 책임지는 성장동력이 되리라는 강력한 믿음을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노창현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93
  • ‘중국경제 변화방향과 전망 및 한국의 기회’ 전환기를 맞은 중국 신지도부, 앞으로 10년간 국정방향은 어디로 갈 것인가. 신지도부의 10년 간 국정방향을 가늠하는 자리인 18기 삼중전회가 지난 12일 폐막된 가운데 중국경제의 변화방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중국경제가 중요한 전환기를 맞을...
  • 2013-11-18
  • ▲ 베이징청년보가 17일 주중한국대사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치의 중국어 이름 '신치'를 짓게 된 경위를 보도하자, 네티즌들의 반감을 표출했다. "우리에게 한국인의 이름을 '방쯔(棒子, 혐오스런 한국인)라고 지으라는 것과 똑같다", "이름을 바꿔도 우리는 '파오차이'(泡菜·소...
  • 2013-11-18
  • ▲ 이마트가 2008년 8월 문을 연 장쑤성 우시시 시산점. 고전하는 한국 유통업체 중국사업 3분기 실적보고서…5개 중국법인 완전자본잠식 외국기업에 배타적인 문화·점포 입지선정 실패 매분기 100억 이상 적자 …점포 매각 등 구조조정 [한국경제신문 ㅣ 유승호 기자] 이마트 5개 중국법인이 완전 자본...
  • 2013-11-18
  • ▲ 빈집털이를 당한 왕징 주택의 단순 자물쇠와 현관문 렌즈 베이징 한인 밀집지역인 왕징(望京)에서 최근 빈집털이 절도가 성행해 교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주중한국대사관(대사 권영세) 영사부에 따르면 최근 왕징지역에 거주하는 일부 교민들이 빈집털이를 당했다. 현장에 출동한 공안 관계자들은 "범행은 주로 ...
  • 2013-11-16
  • (사진설명: 아름다운 소림사)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 12중 열번째인 소림사(少林寺)는 아름다운 산수속에 자리잡은 중국 쿵후의 발원지이다. 사원 소림사와 마찬가지로 영화 도 명성이 높다. 사원 소림사를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의 "솟아오른 태양 숭산(嵩山)을 비추고 아침 종소리에 새들이 나네. 숲속엔 시냇물이 졸...
  • 2013-11-16
  • 한국 아산정책연구원과 중국 차하얼 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산 베이징 포럼 2013'이 "향후 20년의 중한 관계"를 주제로 베이징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렸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아산정책연구원 함재봉 원장은 본 방송국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2일 베이징에서 막을 내린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
  • 2013-11-16
  • ㅡ500여개 한국업체 입주 ㅡ2천여개 조선족일자리 창출 심양시 중가(中街)에 위치한 구룡항(九龍港)백화점 4, 5층(약 2만 1천평방메터)에 한국제품전문백화점이 명년 5월말경 오픈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주도하는 한국 (주)현창그룹은 구룡항백화점과 입주계약을 마친 상태이며 한국의류판매련합협동조합, 한국주얼리협회 ...
  • 2013-11-15
  • 올해 3월 중국 베이징 주중한국문화원에서 KOTRA 중국지역본부 주최로 열린 ‘청년층을 위한 중국 소자본 창업세미나’.     “중국 대륙의 한국인 청년 사장님을 돕습니다.” 동아일보와 KOTRA, 우리은행이 중국의 예비 창업자를 돕기 위해 나섰다. 그동안 국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집중됐...
  • 2013-11-15
  • 길림성(吉林省)에 안장돼 있던 독립운동가들의 유해가 한국으로 봉환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14일 오후 애국지사 김술로, 채관우 선생의 유해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로 봉환된 뒤,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묘역에서 안장식을 가졌다. 유족을 비롯해 광복회와 국가보훈처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
  • 2013-11-15
  • '아산 베이징 포럼 2013' 개막식 현장 한국 아산정책연구원와 중국 차하얼 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아산 베이징 포럼 2013'이 "향후 20년의 한중관계"를 주제로 14일 베이징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개막식에서 한국 아산정책연구원 함재봉 원장과 중국 차하얼학회 국제자문위원회의 려봉정...
  • 2013-11-14
  • 중국삼성이 중국 국무원 직속의 사회과학원이 매년 발표하는 '중국기업 사회책임 발전지수'에서 외자기업중 1위에 올랐다. 중국 사회과학원이 14일 발표한 '2013년 기업 사회책임 백서'에 따르면 중국삼성은 70.5점을 얻어 100대 외자기업중 1위에 올랐다. 중국계 기업을 포함한 전체 300대 기업중에서는 2...
  • 2013-11-14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의 저가 여행을 규제하는 새로운 여행법으로 한국 관광시장이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구시보(环球时报)는 하나투어의 통계를 인용해 지난 10월 한 달 동안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이 9월보다 60% 가까이 줄어들었으며 모두투어 역시 지난 8월과 9월 모집한 중국 관광객이 각...
  • 2013-11-14
  • [기로에 선 한국 기업] [1] 대륙에서 길을 잃다 롯데百, 적자 1000억… 지분 매각… 이마트, 매장 27개서 16개로 축소 SK차이나, 주재원 80% 철수시켜… 두산인프라코어, 생산량 절반 줄어 대우인터내셔널, 시멘트사업 포기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30분, 중국 베이징(北京)의 중심가 왕푸징(王府井)에 자...
  • 2013-11-14
  • "구글 vs 네이버 vs 바이두" 이 세가지를 모두 활용하는 인재가 있을까? 있긴 있지만, 극히 드물다. 바로 이 사람들이 미래의 시장을 주도할 글로벌 인재들이다. 단지 검색 엔진을 다룰 수 있다는 이유로, 단지 바이링궐 능력이 있다는 이유로 이렇게 단언을 해도 될까? 물론, 다른 재능들이 많고 어떤 기준에서 인재를 판...
  • 2013-11-13
  •  CNTV한국어방송 산동지사 공식 가동 첫 야심작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에서 가장 일찍 한국기업들이 진출한 청도, 청도에 진출한 한국인들의 희로애락을 보여줄 수 있는 인터넷방송 프로그램이 공식 제작에 들어갔다. 사진설명: CNTV한국어방송(http://kr.cntv.cn) 촬영팀이 청도효경공무에서 ‘중국속의 한국...
  • 2013-11-13
  • 흑룡강(黑龍江)성의 최북단에 위치한 이춘오영(伊春五榮)은 아름다운 숲속의 세상이다. 이 곳은 중국에서 잣나무가 가장 많이 집중된 곳으로 뉘연한 산발에 키 높은 잣나무가 숲을 이루고 그 속에 보석같은 호수가 펼쳐져 있다. 멀리서 보면 온 산에 숲이 무성한데 숲속으로 들어가면 훤칠하게 뻗은 잣나무...
  • 2013-11-12
  • 식탁에 앉는 순간 외국인들은 중국의 사희완자﹙四喜丸子﹚가 단순한 “네개의 즐거운 고기덩어리”가 아니라 복(福), 록(禄), 수(寿), 희(喜) 네개의 상서로운 일을 뜻하는 글자임을 알게 되며 따라서 중국문화가 세계문명과 교류하고 어우러지는데 가장 좋은 해석으로 된다. 얼마전 한국문화체육관광부는 김치를...
  • 2013-11-12
  • 한국내 항공사들이 총운임에서 유류할증료 등을 뺀 금액을 게시, 소비자를 현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내 일부 항공사들은 웹페이지 할인 항공권 광고에 기본 항공운임만을 표시, 예약을 진행할때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를 포함한 실제 운임이 적힌 페이지를 새로 띄우거나 광고 문구 옆에 총운임...
  • 2013-11-12
  • 중국인 관광객이 40% 가량 줄어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정부가 저가 여행을 규제한 지 한 달째, 대표적 관광지인 한국 제주도는 직격탄을 맞았다.   중국인 관광객이 40% 가까이 줄면서, 매출이 급감한 중소 상인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제주시 연동의 바오젠거리는 지난 2011년 중국의 한 건강용품 업체가 대...
  • 2013-11-12
  •  주심양한국총령사관 “동포학생초청 항일력사체험 워크샵” 개최 11월 9일, 주심양한국총령사관이 주최하고 료녕성조선족기업가협회와 재심양한인(상)회가 협찬한 “동포학생초청 항일력사체험 워크샵”이 려순에서 개최되였다. 행사에는 료녕민족사범고등전과학교 학생 27명과 재심양한국류학생...
  • 2013-11-12
‹처음  이전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