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동남권 지원단은 27일 오전 9시 30분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차이나 100 수출상담회'에 중국 글로벌 기업 110개 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중국 기업은 연 매출액이 미화 1억 달러 이상이거나, 중국 정부에서 발주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기업들로 구성돼 상담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구매품목은 IT, 전기·전자, 기계류, 자동차 부품, 생활용품 등으로 부산, 울산, 경남지역 특화산업이 중심이다.
특히 참여한 중국 기업은 대부분 중국 전역을 영업권으로 하거나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사회 인프라 확충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국내 기업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중국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어 구성은 IT·전기전자 분야 20여 개, 자동차부품 15개, 도시·에너지·환경분야 13개, 생활·미용용품 17개, 식품류 15개, 중국 사회 인프라 프로젝트 기업 등 총 110개사다.
주요 바이어 가운데 상하이의 중국자동화통제시스템사는 중국 최대 기계설비 제조기업인 중국기계공업집단유한공사의 자회사로 한국 내 건설 수주분야 및 광산 자원 합작개발, 전선 기기의 수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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