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백만장자 최대 거주 지역은 아시아 전망"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6월19일 09시42분    조회:17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홍콩의 야경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백만장자가 사는 지역이 아시아가 될 전망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글로벌 컨설팅업체 캡제미니와 RBC자산운용의 최신 '세계 부(富)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00만 달러(약 10억 2천만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백만장자 수는 전년보다 18% 증가한 432만 명에 달했다고 전했다.

아태 지역의 부가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할 때 이 지역은 백만장자 수 기준으로는 올해, 자산 기준으로는 내년에 북미 지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 될 것으로 FT는 예상했다.

캡제미니와 RBC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100만 달러 이상의 투자 가능한 자산을 보유한 인구는 전년보다 15% 증가한 1천37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보유한 자산 총액 역시 전년보다 14%가 늘어나 사상 최대 규모인 52조 6천억 달러(5경 3천898조 원)가 됐다.

이는 지난해 세계 주식시장의 실적이 개선되고 경제성장률이 상승한 덕분으로 분석됐다.

조지 루이스 RBC 자산운용 책임자는 "장기적 성장 추세를 놓고 봤을 때 현재 수준의 고액 순자산의 거의 40%가 최근 5년 동안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캡제미니와 RBC는 백만장자들의 자산 규모가 매년 6.9%씩 증가해 2016년이 되면 64조 3천억 달러(6경 5천779조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보스턴컨설팅그룹도 지난해 개인금융자산 규모가 전년보다 14.6%가 증가한 152조 달러(15경 4천310조 4천억 원)에 달했다는 내용의 '글로벌 부(富) 2014 : 성장세를 타라'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런 부의 증가는 자산관리 회사가 운용하는 자산의 규모를 11%나 끌어올렸고, 자산관리 회사들은 기준금리 인상 전망과 채권에서 주식으로의 자산 이동, 고객들의 현금 유동성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익을 얻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16
  • 미국이 20일 조선은 미국에 중대한 위협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조선에 대한 전국 비상사태를 한해 더 연장한다고 선포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조선반도에 핵 분렬을 일으킬수 있는 자료가 존재하며 이는 또 만연될 위험이 있다고 국회에 통보했다. 이로써 미국정부는 계속 조선에 대한 일방적인 제재조치를 실시할...
  • 2014-06-21
  • 한국 여야가 20일 일본이 이른바 “고노담화” 조사보고를 공개한것을 일치하게 규탄했다. 한국 여야는 일본의 이 같은 행동은 “고노담화”를 파괴하고 약화시키려는 시도라고 비판했다. “고노담화”는 1993년 일본 내각 관방장관으로 있었던 고노 요헤이가 위안부와 관련해 발표한 담화를...
  • 2014-06-21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전면적 내전 위기에 처한 이라크에 군사 자문관을 최대 300명 파견한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재파병없다" 재확인…공화, 무인기 공습 촉구 "美 '말리키 퇴진·새 정부 구성' 추진" 관측도 (워싱턴=연합뉴스) 강의영 특파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 2014-06-20
  • 홍콩의 야경 (연합뉴스DB) (시드니=연합뉴스) 정열 특파원 =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백만장자가 사는 지역이 아시아가 될 전망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넷판이 19일 보도했다. 신문은 글로벌 컨설팅업체 캡제미니와 RBC자산운용의 최신 '세계 부(富)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0...
  • 2014-06-19
  • 나이지리아 차량 폭탄테러(자료사진)Red cross officials inspect a tricycle at the site of Tuesday's car bomb explosion in Jos, Nigeria, Wednesday, May 21, 2014. Two car bombs exploded at a bustling bus terminal and a market in Nigeria's central city of Jos on Tuesday, killing over 100 people,...
  • 2014-06-19
  • (자카르타=연합뉴스) 이주영 특파원 = 말레이시아 서쪽 말라카해협에서 97명이 탄 선박이 전복돼 60여 명이 실종됐다고 말레이시아 언론이 18일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해양경찰청(MMEA)은 이날 오전 12시 24분 슬랑오르 주 반팅에서 3.7㎞ 정도 떨어진 말라카해협에서 인도네시아인으로 추정되는 탑승객 97명이 탄 목선이 전...
  • 2014-06-18
  • 지난 25년 동안 미국 백악관을 지킨 전현직 대통령가운데 가장 존경받는 인물은 빌 클린턴으로 조사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신문은 NBC뉴스, 애넌버그공공정책쎈터와 공동으로 성인 123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클린턴이 42%의 지지를 받아 최고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다른 3명의 전현...
  • 2014-06-18
  • 우크라 통과 가스 밸브 다시 잠가 올겨울 공급협상 실패땐 큰 타격…美 · 유럽, 러 제재강화방안 고심 러시아와 유럽의 ‘3차 가스 전쟁’이 본격 점화됐다. 우크라이나의 친서방 빅토르 유셴코 전 대통령 집권 시절인 2006년과 2009년에 가스 공급을 중단했던 러시아는 다시 친서방 페트로 포로셴...
  • 2014-06-17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와 부인 멜린다 게이츠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스탠퍼드대 제123회 학위수여식 연단에서 축사 도중 ‘너드의 상징‘인 큼지막한 검은 뿔테 안경을 꺼내 끼고 있다. 이에 앞서 멜린다는 “여러분들(스탠퍼드 졸업생들)을 ‘너드’(nerd·한국의 &ls...
  • 2014-06-17
  • 頂上 아닌데도 여왕 접견 허용 英, 아편전쟁서 中 눌렀지만 170년 만에 처지 '역전' "유럽에서 영국은 독일이나 프랑스에 뒤떨어져 있는 게 현실이다." 16일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영국 방문을 앞두고, 류샤오밍(劉曉明) 주영(駐英) 중국대사가 기자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영국의 자존심을 긁...
  • 2014-06-1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