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통신과 TV 아사히에 따르면 무함마드 알모마니 요르단 공보장관은 요르단 정부가 사형수 사지다 알리샤위의 석방 조건으로 내건 요르단 조종사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의 생사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29일 오후(현지시간) 국영 페트라 통신 등을 통해 밝혔다.
그는 요르단 정부가 전날 밝힌 대로 알리샤위와 알카사스베 중위의 교환에는 응할 생각이며 무엇보다 알카사스베 중위의 생명이 보장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IS는 29일 오전 공개한 메시지에서 일본인 인질 고토 겐지(後藤健二·47) 씨와 교환할 알리샤위를 이라크 모술 시간 기준으로 일몰 때까지 데려오지 않으면 조종사를 즉시 살해하겠다고 밝혔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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