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일본 인질 이어 이라크 군경도 잔혹 살해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2일 20시24분 조회: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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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슬람 무장단체 IS 가 일본인 인질에 이어 이번엔 이라크 군인과 경찰 3명을 살해한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계속되는 IS 의 끔찍한 만행에 국제사회는 분노했고, 세계 지도자들도 테러 규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이슬람 국가 IS 는 이라크 경찰관 1명과 군인 2명을 잔혹하게 처형하는 사진을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실제로 처형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IS 는 인터넷 라디오를 통해 2번째 일본인 인질을 살해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살해 영상을 공개한 사실도 인정했습니다.
요르단 조종사의 생존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현지에선 IS 가 조종사도 이미 살해했지만, 발표하지 않고 있다는 정보도 돌고 있습니다.
요르단이 보복으로 테러범 알 리샤위를 사형 집행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는 겁니다.
인질 2명이 모두 숨지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한 일본은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습니다.
[아베/日 총리 : 테러범을 절대 용서할 수 없습니다.]
IS 의 반인륜적 만행이 국제 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세계 지도자들은 일제히 테러리즘에 맞서 싸울 것이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미국의 지상군 투입 문제도 다시 부상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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