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창업 ABC(8) --- 나도 CEO가 될수 있다
(흑룡강신문=연길) 윤운걸 길림성특파원= 2011년 11월에 음식과 생활 두 광고잡지를 오픈한 천하전파매체유한회사는 광고설계,기획,인쇄,배급을 일체화한 정규적인 광고회사로 거듭나고있다.이 회사에서 발간하는 두가지 광고잡지는 전문 연변의 버스 고객들에게 배포한다는 것이 특이하다.
그럼 어떻게 되어 버스에 전문 광고잡지를 배포하게 되었는가?
2007년도에 길림예술학원 만화전업을 졸업한 오 씨는 장춘의 한국회사에서 삽화,만화 등 작업을 펼쳐오다가 아버지가 편치않아 연길에 오게 되었다.
그는 아버지를 돌보면서 연변교육출판사에 취직해 사업하다가 자기의 배운 전공을 살려 자영업을 하려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젯날 장춘에서 사업할 때 공공버스에서 각종 잡지들이 많이 팔리고 있는 것을 발견한 오씨는 연변에서 버스에 광고잡지를 배포하면 어떻겠는가 하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대담하게 우선 10여명의 직원을 확보한 기초상에서 잡지 제작에 필요한 각종 장비들을 구입해 들이고 시장 조사에 나섰다. 조사결과 현재 연변에 장거리 버스가 총 800여대,고객 중 최저 10% 고객은 잡지를 볼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렇게 한달이면 60만여명의 손님들이 광고잡지를 보게 될 것이라는 계산이 나왔던 것이다.
이 기초상에서 2011년 11월에 월간 첫 광고잡지 그것도 음식 관련 광고잡지와 생활 관련 광고잡지 두가지 종류를 우선 각각 2만부씩 발행했다.
이 광고회사는 현재 연변에 한족들이 점차적으로 늘어나는 현실을 감안해 월간 광고잡지를 조,한문으로 병행하고 있는데 오늘에 와서 매기마다 평균 100여명의 광고주를 확보하고 있다.
오연 경리는 "비록 이 잡지가 발간된지 2년도 채 안되지만 시장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치면서 "지금 온라인세상 더 나아가서는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시대가 왔기때문에 이 면으로도 확장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 회사는 기업의 이미지를 디자인 해주고 기업 홍보에 아이디어도 제공해 주는 등 광고확보에 진력하고 있다.
소비자가 판매자를 신임하자면 허위적이거나 가짜, 저질 광고는 절대 금물이라는 것이 오연 경리의 경영방침이다.
오 경리는 "아직 광고업에 발을 들여놓은지 얼마 되지 않아 지속적인 탐구와 쇄신이 따라가야만 성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