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은 연변주 왕청현직업고중에서 2013-2014학년도 제1학기 신입생들이 등교하는 날이다. 해마다 이날이면 학교의 출납과 회계는 학비수금임무를 완성하느라 학교와 은행구간을 오가며 분망히 보내는 날이였지만 올해는 편안하고 조용한 하루였다.
2010년 9월,재정부, 발전개혁위원회, 교육부, 인사부에서는 《중등전업학교의 학비면제정책범위를 확대할데 대한 통지》를 발부해 중등직업학교 도시빈곤학생들을 학비면제정책범위에 넣었다. 2012년 10월 22일, 재정부, 교육부 등 네개 부문에서 《중등전업교육학비면제정책범위를 확대해 국가조학금제도를 진일보 완벽화할데 관한 의견》을 제정하고 2012년 가을철 학기부터 중등직업교육학비면제범위를 모든 농촌학생들까지 확대한 동시에 빈곤학생들에게는 국가조학보조금까지 발급하였다.
국가규정에 따라 왕청현직업고중에서는 이미 2012년 가을철학기에 받은 학비를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2013년 신입생들의 학비를 받지 않기로 결정하였다. 따라서 새로운 학기부터 학생들은 주숙관리비를 포함해 1년 비용이 1000원도 안된다. 학생들을 배동해 학교에 온 학부모들은 《국가에서 학비를 대주면서 직업교육을 이렇게 중시할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기뻐했다.
리강춘특약기자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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