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대학생의 '고향탐방',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8월13일 08시18분    조회:77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선배들과의 만남 덕분에 베이징 대학에 진학해야겠다는 꿈을 가지게 됐습니다. 그 때의 만남이 없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겁니다."

조선족 대학생들의 모임인 중국조선족학생센터(이하 KSC) 최소훈(중국지질대 4학년) 회장이 한 말이다.

KSC 회원들이 중국 동북지역의 주요 조선족 학교를 찾아가 후배들의 향학열을 드높이고 진학 진로를 상담해주는 교육봉사활동인 '고향탐방'이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된다.

중한 수교 이후, 중국 현지에서는 "조선족 청소년들의 교육 지원이 절실하다"라는 말만 있었을 뿐 아무도 구체적 실천으로 옮기지 않았다. KSC 회원들은 청소년 시절에 느꼈던 안타까운 심정을 잊지 않고 방학을 이용해 헤이룽장성(黑龙江省), 지린성(吉林省)에 있는 후배들을 만나 값진 조언을 하는 활동을 지난 몇년 동안 꾸준히 진행해 왔다.

성적, 앞날에 대한 고민, 가정환경 등으로 고민하는 후배들에게 있어 같은 길을 걸어온 대학생 선배들의 조언은 부모님, 선생님의 말씀보다도 더 값지고 설득력이 있다.

이들의 조언으로 새로운 꿈과 희망을 찾은 학생도 적지 않다. 2009년 6월 고향탐방 활동을 이끈 KSC 부회장 우기봉(베이징대 경제학과) 학생의 경우, 고등학교 1학년 때 PC게임에 빠져 공부를 게을리하다가 학교를 찾아온 선배의 조언을 들은 후, 마음을 고쳐먹고 공부해 2007년 중국대학 입시에서 헤이룽장성 문과 수석을 차지했다.

하지만 학생의 신분으로 직접 주머니를 털어 6~7곳의 학교를 방문하기에는 경비가 모자라 기업체나 개인에게 고향탐방 후원을 공개적으로 호소해왔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조선족과 한국인의 후원으로 경비를 마련해 성공적으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KSC 고향탐방단은 오는 20일 오후 베이징을 출발해 하얼빈(哈尔滨)조선족제1중학, 닝안(宁安)조선족중학교, 상즈(尚志)조선족중학, 용정(龙井)고급중학, 연변제1중학교, 창춘(长春)조선족중학, 지린(吉林)조선족중학을 차례로 방문한다.

구성원은 모두 7명이며 학업 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우수한 학생들이다. 상하이교통대학에 재학 중인 윤항 학생은 헤이룽장성 조선족 이과 수석을 차지했으며 베이징사범대학의 정문호 학생은 고등학교 전국수학경연에서 1등을 수상했다. 다른 학생들 역시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했고 장학금을 받기도 했다.

KSC 최소훈 회장은 "나 역시 선배들에게 도움을 받았던 것처럼 우리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고향탐방'을 준비하고 있다"며 "학생의 신분으로 많은 경비를 감당하기 힘들어 여러 모로 지원을 호소하고 있는데, 조선족 동포와 재중한국인들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후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KSC 학생들의 고향방문 활동을 후원하려는 기업이나 개인은 KSC 최소훈 회장(전화 152-0101-7811)에게 연락하거나 KSC 계좌로 직접 입금하면 된다. 경비 외 추가 모금된 금액은 후배들에게 장학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후원 업체와 개인은 이번 고향탐방 관련 온바오닷컴 보도와 홍보에 표기되며 현장 활동에서도 후원 업체명과 개인명이 표기된다. 온바오


♥ 2009년 후원 : 서원대학교 조명화 교수, 선양 캐나다국제학교 심욱택 대표, 무한 백제원 한식당 서정오 대표, 한국 의류 베로니카패션, 칭다오 CNK trading, 韩购网 차성해 사장, 베이징 왕징 한식당 자하문 전영석 사장, 베이징 한국유학생 고종관, 베이징뤼취안신형관업유한공사 최병수 사장, 대일종묘 이숙순 사장, 올림피아보일러 박영진 사장, 조선족 기업가 김의진 사장

♥ 2010년 후원 : 중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 김의진 회장, 둥펑웨다(东风悦达)기아자동차유한공사 이택수, 상하이성도무역유한공사 김선필 총경리, 헤이룽장성 상즈시 민족•종교사무국 우성식 부국장, 자이언트유한공사 이석용 대표, 베이징대학교 한국유학생 석박사연구생 학생회

♥ 2011년 후원 : 중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 김의진 회장, 베이징 세박투자공사 박철 동사장, 상하이성도무역유한공사 김선필 총경리, 시에시에 중국비즈니스교육센터 한일환 사장, 베이징대학교 한국유학생 석박사연구생 학생회, 한국교민 김은주 씨

♥ 2012년 후원 : 중국조선족기업가골프협회 김의진 회장, 재외동포재단, 가야하 최청화 사장, 우리통신 김희돈, 한국교민 김은주 씨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중국조선족학생센터 제8기 고향탐방팀 북경역에서 출발의 기념사진.   8월 20일 오후 1시, 중국조선족학생센터(KSC) 제8기 고향탐방팀은 오랜시간의 준비하에 드디여 그 힘찬 첫걸음,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게 되였다. 제8기 고향탐방팀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으며 근 두달간의 뜨거운...
  • 2013-08-26
  • 현유 공립유치원규모로 흡수할수있는 신입생은 겨우 24% 교육국: 공립 사립 교육환경차이 줄여 대등한 교육 받게 노력 밤샘기다림으로 피곤하지만 순서표를 받아들고 만족스런 웃음을 짓고있는 학부모들 8월 23일은 공립유치원인 연길시새싹유치원의 신입생 입학등록일이였다. 그러나 신입생입학등록일은 유치원생학부모들...
  • 2013-08-23
  • 여름방학기간 어린이들의 문화생활을 더욱 다채롭게 하고 《가수》가 되려는 꿈싹을 키워주기 위해 중국국제방송국 조선어부, 연길시당위선전부, 연길시교육국과 연길시텔레비죤방송국에서 손잡고 《연길시 조선족소학교 어린이 노래자랑》활동을 벌였다. 연길아리랑방송의 주최로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일까지 연길시 7...
  • 2013-08-23
  • 고향의 영웅-진한장(陈翰章)장군 기념비앞에서 (진한장은 1913년 6월 14일, 돈화에서 태여났다, 동북항일련군 지휘자의 한사람이였던 그는 생전에 조국을 위해 많은 공을 세웠다. 1940년, 그는 한 반역자의 밀고로 일본침략자들에게 포위됐는데 생명의 마지막 순간까지도 적들과 완강히 싸우다가 27세의 나젊은 생명을 바쳤...
  • 2013-08-23
  • 최근년간 우리 주는 인재교류사업을 대폭 강화하고 “1촌1명 대학생” 등 프로젝트를 조직하고 대학생창업원 건설을 추진하는 등 대학생 창업, 취업을 적극 부추겨 실효를 보았다. 2011년, 2012년 우리 주 본기대학졸업생 등록취업률은 각기 89.5%, 90.7%에 달해 계획지표보다 각기 2.5포인트, 0.2포인트 초과했...
  • 2013-08-22
  • 21일, 주적십자회에서는 “사랑으로 미래 밝히고 대학꿈 이루어주기” 적십자조학금 발급식을 가지고 전 주 401명 빈곤대입생한테 80만 6000원의 적십자조학금을 발급하였다. “애심으로 미래 밝히고 대학꿈 이루어주기”적십자조학금은 적십자박애조학브랜드이다.근년에 우리 주 각급 적십자회에서는...
  • 2013-08-22
  • 왕청현 중점대상인 현 제2중학교와 제5중학교 신축공사 대상이 오는 10월에 준공될 전망입니다. 조선족학교인 왕청현 제2중학교는 1978년 9월에 성 중점중학교로 지정됐습니다. 1983년에 초중과 고중으로 분리됐는데 제5중학교가 초중부로, 제2중학교가 고중부로 됐습니다. 올해 왕청현에서는 학생들에게 보다 훌륭한 교육환...
  • 2013-08-16
  • “김설성학생이 역경을 이겨내고 열심히 공부하여 대학꿈을 이루었는데 앞으로의 대학생활이 문제입니다.사회의 도움을 받을수 없는지요?” 지난 9일,주맹인협회 방천길회장이“룡정고중 김설성학생이 가정의 어려움을 헤치고 열심히 공부하여 연변대학 교육기술전업에 붙었는데 대학등록금때문에 고민한다...
  • 2013-08-15
  • 입학시즌이다. 자녀를 좋은 학교, 좋은 학급에 넣으려고 온갖 인맥을 동원하며 동분서주하는 학부모들의 모습이 아직도 심심찮게 눈에 뜨인다. 이른바 좋은 학교, 좋은 학급을 향한 학부모들의 선택기준은 멋진 교수청사나 현대화한 시설이 아니다. 수준높은 교원이 핵심기준이다. 박약했던 학교가 능력있는 교장이 오더니...
  • 2013-08-13
  • 7월말에 결속된 제54회 국제수학올림픽경연에서 중국팀은 208점의 성적으로 집단 총점 1등과 함께6명의 선수가 금메달 5매, 은메달 1매를 따내는 성적을 거두었다. 하지만 국제수학올림픽경연 중국대표팀의 코치 웅빈은 “모든 학생이 올림픽수학학습에 적합한것이 아니라 약 5%의 학생만 적합하다”며 학부모들...
  • 2013-08-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