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학교간 배구경기로 교류 추진
조글로미디어(ZOGLO) 2013년9월17일 14시58분    조회:701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와 쌍양조중 교원팀 배구경기의 한 장면

일전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와 장춘시제2조선족중학교(쌍양조중)에서는 학교간 배구시합을 진행해 두 학교사이의 교류를 증진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였다.

지난 토요일, 록원구조선족소학교의 남, 녀 교원배구팀 일행은 석진호부서기의 인솔하에 쌍양구에 위치한 장춘시제2조선족중학교를 방문해 쌍양학교에 배구공2개와 축구공 4개를 선물했다. 한편 이 학교 남, 녀 교원배구팀과 격렬한 배구친선경기를 치렀다.

장춘시배구전통학교이고 장춘시조선족민속운동회 남, 녀배구경기 1등의 영예까지 안으며 일정한 배구실력을 자랑해오던 록원조선족소학교 남, 녀 배구팀이였지만 이날 배구경기에서 오랜만에 상당한 《적수》를 만나 남자, 녀자, 혼합 등 3개조 시합의 치렬한 각축을 벌렸다. 3시간에 가까운 치렬한 경기를 거쳐 쌍양학교 남, 녀 교원조 에서 각각 록원구학교 배구팀을 이기고 혼합조 경기에선 록원구학교팀이 쌍양학교를 이겼다.

배구경기가 끝난후 록원구조선족소학교 일행은 쌍양조선족학교를 둘러보고 이 학교 교직원들과 식사 및 오락모임을 가졌다. 모임을 통해 두 학교 교원들은 서로 면목을 익히고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쌍양조선족학교 리미선교장은 《배구시합을 통해 두 학교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우의를 돈독히 할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러가지 모임을 통해 조선족학교들사이의 교류를 촉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두 학교 교원들은 다음번 만남을 약속하며 황혼무렵에야 귀로에 올랐다.

장춘시록원구조선족소학교에서 축구공과 배구공을 쌍양조중 리미선교장에게 전달하고있다

두 학교 교원들 기념사진을 남기고있다

/ 김영철특약기자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704
  •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보다》(15) -아름다운 환경, 뛰여난 명교사대오로 생존의 길을 개척해가고있는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연혁: 1933년 영길현구전조선족소학교(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의 전신) 창립 해방후 영길현 구전향조선족중심학교로 개칭 1983년 영길현조...
  • 2014-07-18
  • 복잡한 전학절차… 배움의 문턱 너무 높다 학력 제대로 인정 안해주고 '성적증명서' 한국어본 요구 전산시스템 없는 中학생 등 고국 가서 서류 준비해와야 브로커 사기에 두 번 울기도 지난 2월 한국에 온 샤오(가명·15)군은 중학교 입학을 포기했다. 중국에서 중학교 2학년 과정까지 마쳤으나, 경기...
  • 2014-07-17
  • “다리 들고…벌리고…접고… 한번 더…” 15일, 연길시청소년활동중심 수영관에는 수영교련의 강의소리에 아이들이 열심히 수영동작을 따라했다. 수영관은 입장관리가 철저하였다. 부모들은 일제히 입장불가했고 키가 130쎈치메터 도달하지 않는 학생들도 입장하지 못하게 했다. &ldqu...
  • 2014-07-17
  • 시골 동심 보듬어… 해빛되고 별빛되다  -화룡 복동진학교 손화자교원 불타는 열정과 고심참담한 노력으로 풍만한 결실 수확 “고향인민들의 꿈이 향촌에만 머물게 해서는 안되죠.” 손화자교원은 이러한 소박한 념원을 안고 1998년 연변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에 돌아온후 17년간 줄곧 향촌의 교단을 ...
  • 2014-07-16
  • 여름방학기간 청소년들의 과외활동을 풍부히 하고저 연변도서관에서는 공익학당 무료 미술, 서법반을 꾸리게 됩니다.  공익학당은 3시 반 방과후 잠시 갈곳이 없고 돌봐줄 보호자가 없는 학생들을 대상해 연변도서관에서 올해 신설한 사회봉사활동입니다. 지난 겨울방학에 연변도서관에서는 40여명이 참가한 무료 미술...
  • 2014-07-15
  • [기획14] 90%가 결손가정, 아이들 미래 위한 4중언어교육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보다》 [구태시조선족학교편] 길림성내 조선족중학부중 유일하게 4가지 언어를 동시에 가르치는 구태시조선족학교, 3가지 언어를 배워주는 기타 학교와 달리 한가지 언어를 더 장악하게 하는것은 학생들이 처한...
  • 2014-07-15
  •   “오늘 그릴 동물은 코가 기다랗고 코로 물도 뿜을수 있어요. 무슨 동물일가요?... ” 11일, 연길시 건공가두는 주장애아동재활쎈터와 손잡과 자페증 아이들을 위한 방학미술반을 개강했다.건공가두의 사업일군과 장애아동재활쎈터의 선생님들은 이번 미술교실을 통하여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면서 인지능...
  • 2014-07-14
  •    [기획13]민족교육사업이 힘들지만 견지하련다 기획-계렬조사보도 《길림성 산재지역 조선족학교에 가보다》(13) 휘남현조선족학교편  휘남현에는 조선족향 1개,조선족촌 14개에 1만 7000명의 조선족이 거주하고있는데 통화지구에서 3번째로 조선족이 많이 거주하는 현이다.하지만 지금은 대부분의 조선족...
  • 2014-07-14
  • 훈춘시2고중 전명자교원 “학생들이 있어 내 인생이 한결 의의 있고 보람 찹니다.”   1990년 동북사범대학 수학학과를 졸업하고 훈춘시제2고중에서 교단에 올라서부터 전명자교원은 담임교원, 교연조 조장, 고3학년 조 조장으로 활...
  • 2014-07-14
  •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재외동포재단은 16∼30일 경기 용인의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중국 내 조선어 교원 역량을 키우기 위한 '2014 중국 지역 조선어 교원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72명의 조선어 교원이 참여하며 국어교수법 강의, 우수 강의 시연, 교육현장(일선학교) 참관, 수업 ...
  • 2014-07-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