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연변인민방송국과 중앙인민방송국 조선말편집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연길화정안과병원에서 후원한 《화정컵》제19회 중국조선족어린이동요콩클 결승경기가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 펼쳐졌다.
하루전날인 27일 예선을 거쳐 결승에 진출한 25명 참가자는 이날 결승경기에서 저마다 꾀꼬리같은 목청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알아본데 따르면 연변인민방송국은 중국조선족어린이 동요콩클을 통해 우리 민족 동요를 배워주고 보급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의 고상한 지조형성과 인격양성을 제고시켜 가수의 꿈을 키워나가는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끼를 마음껏 뽐낼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이번 동요콩클은 우리 민족 어린들의 정서를 함양하고 우리 말 동요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서 시작한 동요콩클은 미래의 기둥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축제의 장으로 열어가면서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었다.
대상을 거머쥔 연길시하남소학교 전민우어린이/사진 최성철
이날 결승에는 참가번호 20번 연길시하남소학교 전민우어린이가 부른 《내 고향 폭포수》가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청소년부에서는 향후 매주 토요일에 방송하는 《동요나라》코너에서 입선된 동요들을 륙속 방송하게 된다.
길림신문 김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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