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중국 창춘 조선족소학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황승택(사진 가운데) 송라초 교장과 석진홍(오른쪽 두번째) 조선족소학교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중교육문화교류친선협회 |
남양주 송라초가 한중교육문화교류친선협회의 주선으로 중국 창춘 조선족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8일 조선족소학교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중국 측에서 석진홍 조선족소학교 교장을 비롯해 범동명 장춘시록원구교육국 부국장과 강만수 만리그룹 회장, 김용국 장춘직업기술학원 한국어과장이 참석했고 한국에서는 황승택 송라초 교장과 김일남 한교협 회장, 라택주 한교협 사무총장, 김용국 한교협 부회장과 송라초 교사 등이 참석했다.
석 교장은 환영사에서 “45명의 교직원과 376명의 유초학생들의 배움터인 조선족소학교는 작년에 개교 50주년을 맞아 현대화시설로 건축되어 민족교육발전의 최선봉에서 노력하고 있으며 양교의 자매관계가 영구발전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 교장은 “학교방문단이 절경의 백두산 천지를 보면서 오늘의 자매결연관계가 계속 도약하는 길조를 예시하는 것으로 느꼈다”며 “자매결연을 추진한 한교협과 중국측 관계자 모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격려사에서 “한민족의 최후 보루라고 여겨지는 조선족소학교에 우리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중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