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언어장애훈련센터 제5회 운동대회 연변대학서
“나도 할수 있다. 마음을 열고 함께 즐기자”는 주제로 열린 연변언어장애훈련센터(원장 리향란) 어린이들의 6.1절 맞이 “어머니사랑컵’운동대회가 5월 30일, 연변대학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연변대학직업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회장 김영순)의 후원으로 펼쳐진 이날 운동대회에는 연변언어장애훈련센터의 50여명 어린이와 학부모, 교원, 자원봉사자 그리고 총동문회 회장단일행, 연길시 6.1유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연변언어장애훈련센터의 리향란원장은 “제5회 운동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집단의식을 심어줌으로써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의 씨앗을 심어줌과 동시에 학부모와 어린들이 마음을 열고 함께 즐기면서 행복을 공감하기 위해서이다.”고 말했다.
연변대학 직업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 김영순회장은 축사에서 “어린들에게는 생존권, 보건권, 교육권이 있다. 언어장애가 있는 이들에게도 이같은 권리가 있다. 6.1절을 맞으면서 우리 연변대학 직업녀성평생교육총동문회의 회원들은 사랑의 마음으로, 모성애로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되였다.”며 어린이들을 사랑하고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책임의식을 갖고 실제행동으로 장애어린이들을 도와나설것을 약속했다.
이날 총동문회에서는 단체로 후원금을 전달한외에도 회원들이 각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놀이감, 책가방 등 많은 용품을 증정했다. 이외에도 북산가두 뢰봉반의 김봉숙할머니 등 많은 이들이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어린이들은 학부모들과 함께 달리기, 옷입기, 얼굴모형 완성하기 등 다양한 놀이를 진행했다. 처음에는 좀 쑥스러워하고 나서기 꺼려하던 학부모들도 점차 마음을 열고 자녀들과 함께 여러가지 종목에서 최선을 다했다.
이번 운동회는 한마디로 사랑이 넘치고 웃음이 넘치고 생기가 넘치고 희망이 보이는 운동회라는 평이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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