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료녕성 서탑시 화평구조선족소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는 다양한 독서활동을 전개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환영을 받았다.
이 활동은 학교와 가정, 학급과 도서관, 학생과 책을 련계짓는 도서활동은 학생들에게 독서의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학생들이 독서를 즐기게끔 하는데 중요한 작용을 하였다.
활동에서는 1, 2학년 학부모들을 청해 “조선옛이야기” 들려주기, 학부모님들과 함께 한 “책벼룩시장”, “책 읽기는 자녀교양의 시작이자 끝”이라는 주제의 자녀교양 연수 등을 전개해 학교와 가정의 상호 보완적인 독서지도의 중요성을 서로 알게 하는데 도움이 되였다.
학교도서관의 휴식시간 개방, 반급도서각의 적극적인 활용은 시간적, 공간적으로 학생들에게 책읽기의 여유와 자률적인 독서습관 배양에도 좋은 환경마련이 되다.
그외에도 학생들이 즐기는 다양한 도서프로그램을 내와 진행하였는데 매개인의 관심과 흥미에 따른 “자원참여”를 위주로, 모든 활동의 홍보는 학생들자체로 설계하게 하였다.
활동내용으로는 책은 ( )이다, 창의력을 발휘하여 생각 정리하기, “책나무꿈”4행시를 적는 나만의 구상 펼치기, “나만의 책갈피” 만들어 성취감 취득, 책으로 출판된 영화관람활동(흥부놀부, 심청전) , “나만의 책” 만들기를 통해 책의 편집과정 알아보는 활동, 이야기를 듣고 감상 적기활동(그림표현, 주인공에게 상주기, 장면 적기), 학년별 도서퀴즈활동, 옛이야기 동영상 올리기 등이다.
이러한 다양한 도서활동은 개학초부터 기획하여 근 석달간의 활동시간을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되였는데 학생들에게 독서에 대한 풍부한 정서를 함양시키고 자률적인 독서습관을 형성시켜주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오영희
길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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